부산 연제구 연산동 SK뷰 1단지, 2006년에 준공된 주상복합아파트의 창호 교체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거실 분합창 교체와 덧방 시공, 그리고 터닝도어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창호 교체 시에는 집의 구조나 진입로의 너비에 따라 시공 방식이 달라져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선택이 가장 합리적일지 고민되는 지점이 있죠. 이번 사례에서 적용된 KCC 창호의 세부 사양과 현장 조립 과정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작업 당시에는 창호의 기본 틀을 잡는 단계였습니다. 거실 분합창으로 사용된 225TM 공틀 단창은 22T 투명 유리를 적용해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발코니로 나갔을 때 문이 잠기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 잠금 방식이 아닌 고정손잡이와 크리센트 조합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현장은 외부 시스템창으로 인해 제품이 들어올 공간이 매우 협소했습니다. 틀을 용접해 완제품으로 가져올 경우 진입이 불가능한 구조였기에, 재단된 자재를 현장으로 옮겨 직접 조립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덕분에 좁은 통로라는 제약을 넘어 네 짝 타입의 분합창을 정확한 위치에 안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실내와 발코니 사이에는 KCC 터닝도어를 설치했습니다. 24T 모루 유리를 적용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PVC 자재와 내부 보강재를 통해 밀폐력을 높인 기능성 도어로 마감했습니다.
기존 시스템 창을 유지한 상태에서 그 앞에 슬라이딩창을 덧대는 덧방 시공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118 와이드빌 단창을 사용했으며, 기존 창을 여닫는 데 지장이 없도록 정밀하게 치수를 계산해 제작했습니다. 레일 높이를 25mm로 상향해 수밀 성능을 높였고, 10mm의 내측 물막이턱을 적용해 외관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창호 교체를 계획할 때는 단순히 제품의 브랜드뿐만 아니라, 현재 설치된 창의 종류와 진입 가능한 통로의 너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시스템창이 설치된 환경에서 덧방 시공을 하거나 대형 창호를 들여올 때는 현장 조립 가능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2006년식 주상복합의 낡은 창호를 걷어내고 KCC 225TM 분합창과 118 와이드빌 단창, 그리고 모루 유리가 적용된 터닝도어로 전체적인 기밀성을 보완했습니다.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춰 고정손잡이와 자동핸들을 적절히 배치해 마감한 모습입니다.
KCC 225TM이나 118 와이드빌 단창처럼 제품별 특성이 뚜렷한 자재를 선택해 공간의 조건에 맞춰 적용해 보세요.
참고 원문 ·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댓글 5
연***민
터닝도어에 적용된 모루 유리가 프라이버시 보호되면서도 분위기 있어 보여요. 덧방 시공할 때 기존 창까지 열 수 있게 치수 계산했다는 점도 참고가 많이 됩니다.
반셀끝
기존 시스템 창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슬라이딩창을 덧대는 정밀한 계산이 이번 시공의 핵심 포인트였어요!
부*맘
현장 조립 방식은 처음 보는데 좁은 진입로 때문에 고민 많으셨겠어요. 저희 집도 구조가 특이해서 창호 교체할 때 걱정이었는데 이런 방법이 있는지 몰랐네요!
반셀끝
맞아요, 완제품 진입이 어려운 현장에서는 이렇게 재단된 자재를 직접 조립하는 방식이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더라고요.
집***공
분합창에 자동 잠금 대신 고정손잡이랑 크리센트를 쓰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발코니 나갔을 때 문 잠기면 정말 당황스러운데 세심한 선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