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정동 현대 2차 아파트 30평대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1998년에 준공되어 창호의 수명이 다한 구축 아파트로, 전면과 후면 발코니를 포함해 집 전체의 샷시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창호는 단열과 기밀성이 떨어져 외부 냉기가 그대로 들어오기 마련이죠. 어떤 유리 조합과 프레임 두께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는 지점이 많으실 겁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KCC 창호의 다양한 라인업을 공간별 특성에 맞춰 어떻게 적용했는지 그 구체적인 자재 리스트를 따라가 볼게요.
작업 당시에는 실내 벽면에 슬라이딩 창호를 설치하는 단계였습니다. 베이지색 텍스처 마감의 벽면과 타일 바닥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맞추는 과정이 보입니다. 기초가 되는 벽면 상태를 확인하며 수평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색 계열의 프레임과 손잡이가 장착된 창호가 벽에 부착된 모습입니다. 천장의 회색 텍스처 마감과 톤을 맞춘 프레임이 설치되었으며, 유리의 투명도를 확인하며 고정하는 단계입니다. 창호의 밀착 정도에 따라 기밀성이 결정되기에 세밀한 조정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모든 창을 투명하게만 만들면 사생활 보호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안방과 입구 작은방에는 KCC 230 와이드빌 이중창을 적용하되, 내부 유리를 22T 불투명+투명 조합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별도의 커튼이나 블라인드 없이도 외부 시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주방 공간은 KCC 235 해안용 이중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내부 22T 투명+투명 유리와 외부 22T 로이+블루 유리를 조합해 단열 성능을 챙겼습니다. 특히 기존 싱크 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창호만 교체하여 타일 파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창호를 열어 외부 건물과 하늘이 보이는 근접 샷입니다. 전면 발코니에는 뉴프라임 140 제품에 24T 로이+블루 유리를 적용해 외부 열 차단에 집중했습니다. 자동 핸들을 설치해 여닫는 동작의 편의를 더했습니다.
흰색 표면의 프레임이 설치된 실내 공간에서 고층 건물이 내려다보입니다. 확장된 작은방의 경우 외부와 바로 맞닿아 있어 발코니 전용 제품인 프라임 242를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뒤 발코니의 디테일이 눈에 띕니다. 우측은 뉴프라임 140(24T 로이+블루 유리)을 썼지만, 좌측의 폭이 좁고 높은 창은 120 발코니 전용창을 적용했습니다. 전체를 슬라이딩으로 하면 문이 기울 수 있어 상부는 픽스창, 하부는 슬라이딩 창으로 나누어 제작했습니다.
창호 프레임과 손잡이가 설치된 모습 옆으로 Rinnai 가스보일러와 배관이 보입니다. 보일러실과 인접한 창호 역시 기밀한 마감이 필수적입니다. 프레임과 벽면 사이의 틈을 메우는 몰딩 마감까지 완료하며 공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구축 아파트 샷시 교체 시에는 창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제품군을 달리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현장처럼 폭이 좁고 높은 창은 120 발코니 전용창처럼 바(bar) 사이즈를 조절해야 오픈 구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확장 여부에 따라 프라임 242와 같은 전용 이중창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998년 준공된 집의 낡은 창호들을 걷어내고 KCC 뉴프라임 140과 230 와이드빌 등 용도에 맞는 제품들로 채웠습니다. 로이 유리와 블루 유리의 조합으로 빛과 열을 조절하며 집 전체의 외피를 새로 입힌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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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나온 자재
- KCC창호
댓글 5
햇***집
안방 불투명 유리 조합 진짜 아이디어 좋네요! 커튼 없이도 사생활 보호가 된다니 너무 편할 것 같아요.
반셀끝
맞아요, 내부 유리를 불투명과 투명으로 구성해서 별도 가림막 없이도 시선을 차단할 수 있게 적용된 사례예요.
홈***링
주방 샷시 교체할 때 기존 싱크 타일 그대로 살린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타일 파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된 비결이 궁금해요!
반셀끝
현장 상태를 확인해 타일 교체 없이도 시공이 가능한 경우에만 진행된다고 해요. 이번 현장은 다행히 타일 유지가 가능했던 사례입니다.
부***8
뒤 발코니 좁고 높은 창을 상부 픽스창이랑 하부 슬라이딩으로 나눈 거 보고 감탄했어요. 저희 집도 비슷한 구조라 참고가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