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상하부장 필름 시공을 앞두고 색상 조합 때문에 고민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
현재 바닥재는 기존 것을 그대로 재사용할 예정입니다. 모델명은 정확히 모르지만,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밝지는 않은 오크톤이고 나뭇결 무늬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향은 상부장은 화이트, 하부장은 우드 톤으로 맞추는 조합입니다. 그런데 집 규모가 작은 편이라 이렇게 색상을 나누었을 때 오히려 공간이 더 답답해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화이트 톤의 경우, 너무 차갑고 하얀색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느낌이 도는 색상을 더 선호합니다.
현재 결정된 다른 자재들은 벽지가 크림 화이트 톤이고, 문과 문틀 그리고 걸레받이는 많은 분이 추천하시는 특정 모델의 화이트 톤으로 정했습니다. 중문은 패브릭 접합 스윙 도어로 설치할 예정인데, 이 부분은 아직 색상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필름 색상 선택의 세계가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데, 현재 구성에서 상하부장 색상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지 판단 기준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우***아
상하부장 색상을 나누는 게 오히려 시선을 분산시켜서 덜 답답할 수도 있어요. 다만 하부장 우드 톤을 바닥재 색상과 얼마나 맞추실 건가요?
필***야
바닥재가 아주 밝은 톤은 아니라서, 너무 튀지 않게 톤을 맞추고 싶은데 그 적정선을 찾는 게 어렵네요.
화***리
좁은 집일수록 상하부를 통일하는 게 넓어 보이긴 합니다. 미지근한 화이트라고 하셨는데 웜화이트 계열을 찾으시는 것 같네요.
인***민
벽지가 크림 화이트라면 상부장도 완전 화이트보다는 톤을 맞춘 웜화이트로 가시는 게 훨씬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필***야
맞아요. 너무 하얀색은 붕 뜰 것 같아서 미지근한 느낌을 찾고 있습니다.
결***출
중문 색상을 아직 안 정하셨다면 주방 필름 색상을 먼저 확정 짓고 그에 맞춰 중문 톤을 맞추는 순서로 진행해 보세요.
차***조
바닥재 나뭇결이 강한 편인지 확인해 보세요. 바닥 무늬가 강한데 하부장까지 우드면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필***야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늬결이 좀 있는 편이라 그 부분이 고민이긴 합니다.
미***프
상하부장 색상 차이보다는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전구색인지 주백색인지도 고려해 보세요.
샘***중
필름은 화면으로 보는 것과 실제 샘플북이 정말 다릅니다. 꼭 실제 샘플을 바닥재 옆에 두고 대보신 뒤에 결정하세요.
샘**버
동감합니다. 특히 웜화이트 계열은 조명에 따라 노란기가 다르게 보여서 직접 대보는 게 필수예요.
공***문
하부장 우드 톤을 선택하신다면 바닥재보다 한 톤 낮거나 높은 색을 써서 구분감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