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 서희스타힐스포레스트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몰딩과 샷시의 색감이 다소 무거운 우드톤으로 구성되어, 입주 전 전체적인 톤을 밝게 조정하는 필름 리폼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신축 입주 시 기본 제공되는 마감재의 색상이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죠. 어떤 색을 선택해야 기존 벽지와 이질감 없이 어우러질지 판단이 잘 안 서기도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방문과 샷시, 걸레받이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어떻게 정돈했는지 NG2017과 SG1201 자재를 중심으로 살펴볼게요.
작업 전의 방문 모습입니다. 나뭇결이 살아있는 진한 우드톤의 패턴이 적용되어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차분하게 누르는 상태였습니다. 요즘 신축 도어들은 표면이 매끄러운 민자 형식이 많아 필름을 부착했을 때 면이 고르게 잡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바뀐 복도 전경입니다. 베이지색 벽면과 목재 바닥재 사이에서 흰색 도어가 중심을 잡아주어 시각적인 대비가 덜어졌습니다. 천장의 매립 조명이 흰색 문 표면에 반사되어 복도 끝까지 빛이 고르게 전달됩니다.
나란히 배치된 두 개의 도어가 정돈된 모습입니다. 문손잡이의 금속 재질과 흰색 필름의 대비가 선명하며, 바닥과 벽이 만나는 지점의 흰색 걸레받이 프레임까지 일관성 있게 마감되었습니다. 톤을 맞춘 마감재들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보입니다.
시공 전 도어와 프레임의 상단 모습입니다. 파란색 보호 테두리가 둘러져 있는 신축 상태이며, 프레임의 꺾이는 지점과 상부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 부분의 기존 색상을 지우고 새로운 톤을 입히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힌지가 노출된 여닫이 도어의 시공 전 상태입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 기본 설치된 손끼임 방지 몰딩은 필름 시공 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폴딩 구조의 특성상 필름을 붙인 채로 재설치하면 접히는 라인에서 필름지가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어 안쪽의 유리 패널이 포함된 문짝입니다. 유리와 프레임이 만나는 경계선까지 꼼꼼하게 래핑하여 이질감을 없앴습니다. 주방 다용도실 문의 경우에는 유리면에 안개시트를 추가로 부착해 내부 시선을 차단하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천장의 스카이 라이트와 에어컨이 설치된 실내 공간입니다. 베이지색 벽면과 목재 마루가 깔끔하게 유지된 상태에서, 주변의 모든 프레임이 화이트로 바뀌며 배경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시공 전 샷시의 모습입니다. 슬라이딩 구조의 창호 프레임에 매우 강렬한 진한 우드색이 적용되어 있어, 외부의 풍경보다 내부의 프레임 색상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상태였습니다.
창호 프레임과 유리 패널의 근접 샷입니다. 기존의 짙은 색상은 벽지와 대비가 심해 튀어 보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교체 대신 필름 시공을 선택해 자재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색상만 완전히 바꾸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화이트로 리폼된 샷시의 완성 모습입니다. 빗방울이 맺힌 유리창 너머의 건물 풍경이 흰색 프레임 덕분에 마치 액자 속에 담긴 것처럼 정돈되어 보입니다.
창호 상단 프레임과 유리 패널이 접합되는 시공 과정입니다. 샷시 리폼의 핵심은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다시 쏘는 코킹 작업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반 백색 실리콘이 아닌, 윤슬 느낌이 나는 진주색 펄실리콘을 사용해 마감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이번 현장에 사용된 자재들입니다. 방문, 샷시, 걸레받이에는 결 느낌이 살아있는 NG2017 화이트를 사용했고, 신발장의 거울 문짝 3개와 싱크대의 딥네이비 띠몰딩 부분에는 SG1201 제품을 적용해 톤을 맞췄습니다.
필름 시공을 계획한다면 기존 몰딩의 색상이 애매한 우드톤인지, 혹은 아주 밝은 계열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현장처럼 손끼임 방지 몰딩이 있는 경우, 이를 제거하고 시공해야 추후 필름 깨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샷시와 걸레받이의 마감 처리를 위해 펄실리콘과 같은 구체적인 코킹 자재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진한 우드톤의 방문 3세트와 욕실문 2세트, 그리고 거실과 방의 샷시 전체를 NG2017 화이트로 덮어 전체적인 인상을 바꾸었습니다. 신발장 거울면과 싱크대 띠몰딩까지 SG1201로 세밀하게 조정하여 튀는 색상을 모두 지워냈습니다.
무거운 색감이 고민이라면 NG2017이나 SG1201 같은 구체적인 모델의 결 느낌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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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하**꿈
NG2017 화이트 색감이 베이지색 벽지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진한 우드톤 샷시가 이렇게 바뀔 수 있다니 놀라워요.
반셀끝
맞아요, 기존의 무거운 색감을 덜어내니 벽지 톤과 훨씬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느낌이에요.
용*맘
주방 다용도실 문에 안개시트 붙인 디테일 너무 좋네요. 내부가 보이면 지저분해 보일 텐데 센스 있으신 것 같아요.
입***자
저도 곧 입주인데 손끼임 방지 몰딩을 제거하고 시공해야 한다는 점은 처음 알았어요. 펄실리콘 마감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반셀끝
일반 백색보다 진주색 펄이 들어가서 조금 더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마감 퀄리티를 보여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