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셀프로 주방 공사를 진행하면서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톤을 섞어 구성해 보았습니다.
미드웨이 타일은 900각 화이트 제품을 썼고, 상하부장과 냉장고장은 새틴 퓨어코튼 색상으로 맞췄습니다. 상판은 오로라블랑 12t를 선택했고, 벽지는 디아망 퓨어화이트로 마무리했습니다. 가전은 네이처 베이지 톤의 식세기와 핏앤맥스 베이지 냉장고를 배치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공을 마치고 보니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오로라블랑 상판의 경우, 제가 생각했던 색감과 실제 설치 후 느껴지는 실물 색감에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냉장고의 경우, 실제 눈으로 볼 때는 냉장고장 색상과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고 느껴지는데, 사진으로 찍어보면 묘하게 붉은기가 도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진과 실물의 괴리가 이 정도로 큰 것이 일반적인지, 아니면 제가 조명이나 환경 때문에 잘못 보고 있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저처럼 화이트와 베이지 톤을 조합해서 셀프로 진행하신 분들은 자재 간의 색감 차이나 사진상으로 나타나는 이질감을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조***워
원래 주방 가전이나 가구 색상이 사진으로는 실제랑 다르게 찍히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베이지 톤은 조명 온도에 따라 붉게 나오기도 하고 노랗게 나오기도 해서 사진보다는 실물 느낌을 믿으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색***쟁
맞아요, 저도 실물로는 괜찮다고 느끼는데 사진만 보면 붉은기가 보여서 계속 헷갈리네요.
타***녀
900각 타일에 오로라블랑 조합이면 정말 깔끔하시겠어요. 상판 색감 차이는 혹시 주방 조명을 켜고 끈 상태에서 각각 확인해 보셨나요?
먼***집
저도 비슷한 톤으로 맞췄었는데, 자재마다 화이트의 온도감이 달라서 생기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화롭다면 개별 자재의 미세한 톤 차이는 사용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적응되더라고요.
반***자
상판 실물 색감이 생각하신 것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가요? 더 어두운 느낌인지 아니면 톤이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