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동 가비펠리치, 창밖으로 광안대교가 보이는 조망권을 가진 집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무거운 색감과 질감을 걷어내고 전체적인 톤을 화이트로 맞추는 필름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가구의 색상이나 질감이 생각했던 방향과 달라 고민될 때가 있죠. 필름 시공을 통해 어떤 자재의 색감을 선택하고, 시공이 어려운 알루미늄 샤시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시작 전, 창밖으로 펼쳐진 바다와 다리의 풍경을 먼저 확인했습니다. 조망이 훌륭한 집인 만큼 내부의 시선이 외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마감의 핵심이었습니다.
복도 바닥은 헤링본 패턴의 마루가 깔려 있어 클래식한 분위기를 띠고 있습니다. 벽면과 문틀의 색상을 정돈하여 바닥의 패턴이 주는 존재감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습니다.
주방은 시공 전 콘크리트 질감의 무늬가 강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이런 거친 질감의 가구는 필름을 통해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바꿀 수 있어, 가장 공을 들여 작업한 구역입니다.
현관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검은색 도어와 유리 패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초기 상태의 색 대비를 확인하며 전체적인 화이트 톤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가늠하는 단계입니다.
완성된 현관은 베이지색 타일 바닥과 검은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가 맞물려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격자 무늬 유리 패널을 통해 빛이 들어오며 입구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잡아줍니다.
세밀한 마감이 필요한 도어의 틈새와 상단 창호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작은 틈새 하나가 전체 완성도를 결정하기에 근접한 곳까지 놓치지 않고 작업했습니다.
다시 한번 창밖의 풍경을 마주하며 내부 색감과의 밸런스를 체크했습니다. 화이트 톤의 마감이 외부의 푸른 바다색과 대비되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복도 구간의 슬라이딩 도어 유리 패널에는 보호망이 부착된 상태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천장의 소방 경보기와 스카이 라이트 주변의 마감선이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진행했습니다.
베이지색 벽면과 헤링본 패턴 마루가 만나는 지점의 필름 마감을 진행했습니다. 흰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면서 복도의 전반적인 톤이 한결 밝아졌습니다.
콘크리트 질감이었던 주방은 화이트 수납장과 회색 상판의 조합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과 레인지후드까지 톤을 맞추어 주방 전체가 하나의 덩어리처럼 일체감 있게 완성되었습니다.
큰 창이 있는 실내 공간의 문과 벽면 타일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천장의 LED 조명이 켜지면서 화이트 필름의 깨끗한 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과정입니다.
회색 벽과 나무 패턴 바닥이 교차하는 지점의 마감을 끝으로 전체 공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투명 유리 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화이트 톤의 벽면과 만나 공간의 인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번 현장은 알루미늄 샤시의 경우 물받이 구조로 인해 문을 분리할 수 없어 시공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이샤시와 달리 구조가 복잡한 알루미늄 샤시는 무리하게 시공하기보다, 기존의 블랙 색상을 유지하며 전체 화이트 톤과 대비를 이루게 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콘크리트 질감의 주방 가구와 헤링본 패턴 마루가 있던 공간이 화이트 필름 시공을 통해 정돈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샤시의 구조적 특성상 일부 제외된 부분이 있지만, 오히려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가 명확해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방 가구의 거친 질감이 고민이라면 화이트 필름으로 톤을 맞추어 보세요. 알루미늄 샤시처럼 구조적 제약이 있는 자재는 현재의 색상을 활용해 대비를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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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화***후
콘크리트 질감 주방이 화이트로 바뀌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이네요. 저도 주방 가구 색상 때문에 고민 중인데 필름 시공이라는 선택지가 이렇게 확실할 줄 몰랐어요.
부*맘
블랙 알루미늄 샤시를 그대로 둔 게 오히려 신의 한 수 같아요. 전체 화이트 톤에 포인트가 돼서 세련된 느낌이 나네요.
미***프
현관의 격자 무늬 유리 패널이랑 블랙 프레임 조합이 차분해 보여서 좋네요. 입구부터 정돈된 인상을 줘서 들어갈 때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광***파
창밖 광안대교 뷰가 정말 예술이네요. 내부를 화이트로 정돈해서 그런지 외부 풍경이 더 선명하게 들어오는 것 같아 부러워요.
입***자
저희 집도 주방 가구 질감이 너무 강해서 고민이었는데, 아일랜드 식탁까지 일체감 있게 맞춘 모습 보니 참고가 많이 됩니다.
반셀끝
주방 가구의 거친 질감이 고민이실 때 화이트 필름으로 톤을 맞추는 방법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집***보
헤링본 마루랑 화이트 톤의 조화가 너무 예뻐요. 혹시 벽면 필름 색상도 완전한 화이트인가요, 아니면 약간 베이지 톤이 섞인 건가요?
반셀끝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면서 베이지색 벽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이트 톤으로 마감되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