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이라 나중에 원상복구가 가능하도록 떼어낼 수 있는 자재들로 주방 셀프 리폼을 진행했습니다. 누런 아이보리색 상하부장과 자주색 타일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필름지와 데코타일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상하부장은 문짝을 하나하나 떼어내어 붙였고, 남은 필름지로 책상과 신발장까지 리폼했습니다. 데코타일은 수전 배관 하단부를 일자로 커팅해서 끼워 넣는 방식으로 작업했고, 마감은 다이소 실리콘과 스트래퍼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두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우선 몰딩 작업 때 천장 쪽 라운딩 부분은 드라이기로 밀착시켜 붙였는데, 일직선 구간과 달리 모서리 부분은 깔끔하게 붙이기가 어렵더라고요. 이런 모서리 구간을 더 잘 붙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데코타일의 경우, 4월에 아주 딱 맞게 붙였는데 겨울을 지나고 나니 미세하게 틈새가 벌어진 것이 보입니다. 계절에 따른 수축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원래 메지를 넣었어야 하는 작업인지, 아니면 나중에 떼어내야 하는 전세집 특성상 그냥 두고 써도 괜찮은 수준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셀***자
몰딩 모서리는 정말 숙련자도 까다로운 부분이죠. 드라이기 사용하신 건 잘하셨는데, 컷팅 각도를 어떻게 잡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먼***해
그냥 최대한 밀착시키려고 노력했는데, 꺾이는 지점에서 자꾸 뜹니다.
초***망
데코타일 틈새 벌어짐은 온도 차이 때문에 종종 발생하는 일인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꼼***꾼
전세집이라 메지 작업을 안 하신 거라면 틈새는 어느 정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틈이 얼마나 벌어졌나요?
필***인
상하부장 문짝 다 떼서 작업하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몰딩 모서리는 겹쳐 붙이기보다 정교한 컷팅이 핵심입니다.
시***명
맞아요. 특히 라운딩 몰딩은 필름지 특성상 울기 쉬워서 정말 어렵더라고요.
집***심
수전 배관 쪽을 일자로 커팅해서 끼우신 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다음 작업 때 참고하겠습니다.
원***정
데코타일 수축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겨울철에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실사용에 문제없다면 흐린 눈 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베***퍼
몰딩 모서리 팁은 유튜브에 겹침 시공이나 45도 컷팅 영상 보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