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방 구조를 바꾸면서 11자 형태로 아일랜드를 배치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런데 아일랜드 옆쪽 벽면 공간이 조금 남을 것 같아서, 이 부분에 타공판을 걸어 양념통이나 자주 쓰는 주방 도구들을 정리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찾아보니 일반적인 흰색 타공판보다는 네이비 색상이 훨씬 세련되어 보이고 감각적인 느낌이 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폭이나 길이에 가장 근접한 제품을 몇 개 찾아보긴 했는데, 실제로 주방에 적용했을 때 어떤 느낌일지 가늠이 잘 안 됩니다. 어떤 분들이 보시기에는 공구대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특히 벽면 폭이 좁을 경우에는 그냥 일자로 거는 것보다 ㄱ자로 꺾어서 타공판을 배치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구성하는 게 효율적일지 궁금합니다. 국내 사례를 찾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주방에 타공판을 활용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참고할 만한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주방 벽면에 타공판을 설치해 보신 분들이 계신지, 혹은 이런 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색상이나 배치 방식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3
먼***집
네이비 색상이 포인트가 될 것 같긴 한데, 주방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질 수 있어요. 조명은 어떤 걸로 계획 중이신가요?
주***요
아직 조명은 결정 전인데,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에 포인트만 주려고 생각 중입니다.
수***고
ㄱ자로 배치하면 코너 공간까지 쓸 수 있어서 수납력은 훨씬 좋아질 거예요. 다만 설치하실 때 벽면 수평 잘 맞추셔야 합니다.
수***고
아, 제가 쓴 글에 덧붙이자면 타공판 전용 후크 종류가 다양하니 미리 구매 리스트 짜보세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타공판의 무게와 주방 벽면의 마감재 종류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석고보드 벽면인지 타일 벽면인지에 따라 고정 방식과 부속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설치 후 오염 관리를 고려하여 소재의 내구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심***아
네이비는 자칫하면 너무 무거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방 상하부장 색상이랑 맞추시는 건 어떤가요?
주***요
상부장은 화이트라 대비를 주려고 네이비를 생각했는데, 너무 튈까 봐 걱정이네요.
셀**길
공구대 느낌 날까 봐 걱정하시는데, 어떤 소품을 걸어두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쁜 타이머나 작은 화분을 같이 배치해 보세요.
꼼***계
아일랜드 옆이면 동선이 아주 짧아서 편하시겠어요. 타공판 두께 때문에 튀어나오는 부분은 계산하셨나요?
꼼***계
보통 1~2cm 정도 튀어나오는데 통로 폭이 좁다면 이 부분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인***무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흰색으로 갔어요. 네이비가 예쁘긴 하지만 나중에 질릴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정***씨
양념통 거는 용도면 기름때 튀는 위치인지 확인해 보세요. 세척이 쉬운 재질인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주***요
아, 기름때 생각을 못 했네요. 세척 가능한 소재인지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