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근무 중이라 현장을 직접 챙기기 어려워서 타일을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매장을 돌아다녀 봐도 딱히 꽂히는 게 없길래 사진만 믿고 결정했는데, 이게 나중에 발목을 잡더라고요.
막상 시공하고 나서 사진으로 확인하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붉은 기가 너무 돌아서 당황했어요. 주방 가구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정말 우울할 정도로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뜯어내고 싶을 정도였거든요.
결국 나중에 상판을 타일 톤에 맞춰서 조절하고 나니까 그나마 볼만해졌어요. 지금은 정이 들어서 만족하며 쓰고 있긴 한데, 예산 여유가 좀 더 있었다면 욕실까지 포셀린으로 통일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타***민
저도 인터넷으로 샀다가 색감이 완전 달라서 놀랐던 적 있어요. 조명마다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요.
애***방
맞아요. 특히 주방은 조명 영향이 커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화***후
상판 톤으로 맞춘 건 진짜 신의 한 수였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면 그렇게 대처했을 것 같아요.
반***무
포셀린으로 통일하셨으면 비용 차이가 많이 났을까요
애***방
자재비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맞추려면 예산이 확 뛰어서 고민 끝에 포기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