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때문에 ㄷ자 대신 ㄱ자로 주방을 짜다 보니 하부장 공간이 생각보다 너무 타이트해요. 인덕션 위치를 왼쪽으로 옮기면서 냉장고장이랑 약간 띄워야 하는 상황이라 수납 계산이 계속 꼬이더라고요.
지금 고민인 건 하부장 구조인데, 420mm 정도로 넓게 잡아서 큰 냄비를 수납할 수 있게 갈지, 아니면 조금 포기하더라도 양념망장을 넣을 수 있는 구조로 갈지 결정이 안 서요. 제가 아직 살림 경험이 없어서 어떤 게 더 실용적일지 감이 전혀 안 잡히거든요.
인덕션 밑에는 직배수 로봇청소기를 넣을 예정이고, 싱크대 하부는 분배기 때문에 못 쓰고 식세기 자리까지 빼고 나면 정말 선택지가 없네요. 우측 싱크랑 식세기 사이에 290mm 정도 여유가 있긴 한데, 이 정도면 양념망장 없이도 버틸 수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주**후
살림해보면 큰 냄비 들어갈 자리 없어서 진짜 당황스러워요. 웬만하면 420mm 수납장 확보하시는 쪽으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초***꾼
아 역시 냄비 수납이 중요하군요. 양념망장이 있으면 편할 것 같아서 계속 고민 중이었어요.
미***트
양념망장 생각보다 활용도 낮더라고요. 그냥 일반 선반에 바구니 하나 넣어서 쓰는 게 공간 효율은 더 좋았어요.
홈*맘
290mm 여유 공간이면 좁은 양념통들은 충분히 들어갈 것 같아요. 그 정도면 굳이 망장 안 만드셔도 될 듯해요.
초***꾼
오, 290mm 공간을 그렇게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다시 한번 계산해봐야겠어요.
반***무
저도 ㄱ자 주방인데 하부장 부족해서 고생 중이에요. 로청 직배수까지 넣으시면 진짜 수납 전쟁일 텐데 냄비 자리 꼭 챙기세요.
인***아
상부장이 있다고 하셨으니까 가벼운 양념류는 위로 올리고 하부에는 무거운 냄비들 넣는 게 동선상 편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