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주방 공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구조 잡는 단계부터 막혀서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좁은 주방이라 ㄱ자로 갈지 ㄷ자로 갈지 고민입니다. 특히 천정을 뜯지 않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후드 배관을 옮기는 게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배관 위치를 옮기게 되면 기능적으로 후드 길이가 길어져서 흡입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어느 정도까지 감수하고 구조를 변경해도 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부장 설치 여부도 고민입니다. 수납 공간이 많이 필요해서 설치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하면 주방이 너무 답답해 보일 것 같습니다. 정면 상부장을 없애고 창을 넓히는 방향도 생각 중인데, 실제 사용하시면서 수납력과 개방감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는 게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재질과 타일 선택 단계입니다. 문짝은 무광 PET로 생각하고 있는데, 좁은 공간이라 상하부장 색상을 동일하게 밝은 톤으로 맞추는 게 덜 좁아 보일지 궁금합니다. 타일은 모자이크와 큰 타일 사이에서 고민 중이며, 포인트 색상을 넣을지 전체 화이트로 갈지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구조와 자재를 결정하신 분들의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배***사
후드 배관 길어지는 건 생각보다 체감이 큽니다. 웬만하면 기존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구조를 추천드려요.
싱***중
역시 흡입력 문제가 크겠네요. 구조를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겠습니다.
화***자
좁은 주방이면 상하부장 색상 통일하고 밝은 톤으로 가시는 게 정답입니다. 그래야 덜 답답해 보여요.
수***지
상부장 없애면 개방감은 좋지만 수납 부족으로 나중에 후회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수납할 물건 양을 먼저 체크해보세요.
타***중
타일은 일단 큰 타일로 가시고, 포인트 색상을 넣으실 거면 한 면만 작게 넣는 식으로 결정하시는 게 깔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