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가구의 톤을 맞추는 일이었어요.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들이 너무 투박하고 전체적인 인테리어 톤과 어울리지 않아서 이번에 새로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안방 붙박이장부터 파우더룸 가구, 그리고 베란다 수납공간까지 모두 스완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서 시공했어요. 확실히 화이트 톤으로 맞추니까 답답했던 느낌이 사라지고 공간이 화사하게 변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문제는 주방인데요. 주방의 냉장고장과 키큰장은 리치 오크라는 내추럴 우드톤으로 선택했습니다. 화이트 아일랜드 식탁과 대비를 주려고 한 선택이었는데, 실제로 시공하고 보니 나뭇결이 살아있어 아늑한 느낌이 들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같이 나는 것 같아요. 바닥부터 천정까지 깔끔하게 마감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화이트와 우드톤을 섞어서 배치했을 때, 전체적인 일관성이 유지되면서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특히 주방의 우드톤이 거실이나 다른 방의 화이트 톤과 충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지, 이런 색상 조합을 판단할 때 중요하게 보아야 할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나***아
화이트에 우드 포인트는 실패 없는 조합이죠. 특히 키큰장처럼 면적이 큰 가구에 우드톤을 쓰면 중심이 잡혀서 훨씬 아늑해 보입니다.
톤***인
전체적인 톤의 일관성을 생각하셨다면 잘하신 것 같아요. 혹시 주방 바닥재 색상은 어떤 톤인가요?
화***리
바닥은 아주 연한 베이지 톤이라 우드 가구랑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미***트
스완 화이트면 완전 생하얀색은 아닐 텐데, 리치 오크의 노란 기운이랑 잘 맞는지 조명 켰을 때 확인해 보세요.
공***학
베란다까지 화이트로 맞추신 건 신의 한 수네요. 수납공간이 많아도 색을 통일하면 덜 답답해 보이거든요.
셀**늪
아일랜드는 화이트고 키큰장은 우드라면 시각적으로 분리되어 보여서 주방이 더 넓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디***착
천정까지 꽉 채운 마감이라면 틈새 없이 잘 나왔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설명만으론 깔끔해 보여요.
마***석
맞아요. 특히 냉장고장 윗부분 마감이 덜컹거리지는 않는지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포**집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들어간 가구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모던함과 아늑함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으신 듯합니다.
색***가
화이트와 우드의 대비는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전구색인지 주백색인지에 따라 우드톤의 깊이감이 다르게 보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