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방 싱크대랑 현관 신발장을 기성품이 아니라 직접 제작해서 설치까지 마쳤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단순히 자재 주문해서 조립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네요.
설계 단계부터 여러 차례 수정을 반복했고, 특히 처음 해보는 시공목 설치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습니다. 신발장은 좌우 대칭으로 쌍둥이처럼 배치해서 설치했는데, 수평 맞추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몸통과 문짝을 직접 컷팅하고 샌딩한 뒤에 프라이머 도포, 필름지 부착까지 진행했습니다. 특히 엣지밴딩 처리를 위해 다리미를 사용해 하나하나 마감했는데, 이 모든 과정을 혼자 감당하려니 체력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완성하고 나니 나름의 보람은 느껴집니다.
아내는 신발장에 넣은 간접조명이랑 싱크대 측판 모서리를 라운드로 처리한 부분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하네요. 이제 아주 조금만 더 손보면 지긋지긋한 셀프 인테리어가 끝날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진행한 방식이 정석인지, 특히 필름 부착 전 샌딩과 프라이머 작업 단계에서 놓친 부분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직접 가구를 제작해 보신 분들이라면 마감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어떤 점을 더 신경 쓰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먼***루
와, 가구 제작에 필름 마감까지 직접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엣지밴딩 다리미 작업 진짜 중노동인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손***뎌
감사합니다. 정말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수***명
신발장 쌍둥이 배치면 간격 맞추는 게 제일 까다로우셨을 텐데, 시공목은 어떻게 고정하셨나요?
손***뎌
처음이라 정말 헤맸는데, 여러 번 수정하면서 겨우 맞췄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가구 제작 후 마감 퀄리티를 판별하기 위해 먼저 필름지의 들뜸 현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엣지밴딩의 접착 상태를 점검하는 순서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 부분의 필름 밀착도를 세밀하게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필***인
프라이머 도포 후에 충분히 건조시키고 붙이셨나요? 건조 시간이 부족하면 나중에 모서리부터 뜰 수 있거든요.
라***아
싱크대 측판 라운드 처리가 신의 한 수네요. 그거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 센스가 좋으십니다.
목***자
컷팅이랑 샌딩을 직접 하셨으면 먼지가 엄청났을 텐데, 집 안에서 하신 건지 아니면 외부 작업실을 이용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먼***루
보통 가구 제작은 외부에서 컷팅해오고 샌딩 정도만 내부에서 하시지 않을까요?
조***리
신발장 간접조명 설치하신 거 보니 전기 배선 작업도 직접 하신 모양이네요. 마감이 깔끔해서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