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 중인데 이제 막 주방 가구 시공을 마쳤습니다. 5, 6년 정도 거주할 계획이라 예산에 맞춰 가성비 있게 작업하고 있어요. 현재 싱크대 설치는 끝났고 앞으로 도배와 에어컨, 조명 공정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주방 메인 가구는 새틴 퓨어 코튼 색상으로 했고, 냉장고장과 펜트리 붙박이는 밀크 화이트 색상으로 맞췄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나 서랍 구성은 제가 직접 요청드렸고, 후드나 싱크볼, 수전 같은 부속품들은 시공자분께서 알아서 선정해 진행해 주셨습니다.
시공 결과 아일랜드장 끝부분의 죽은 공간을 외부에서 열 수 있게 처리해 주셨고, 콘센트 사용을 위한 타공과 리드선 연결까지 세심하게 작업된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스쳐 지나가듯 말씀드렸던 개수대 덮개도 상판 색상에 맞춰 제작해 주셨고요.
그런데 제가 기존 몰딩을 재사용하다 보니 냉장고장과 알파룸 입구 쪽을 밀크 화이트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필름을 뜯기 전이고 주변 공정이 덜 끝나서 현장이 지저분한 상태인데, 메인 주방 색상과 냉장고장 쪽의 색상 차이가 이 정도면 자연스러운 것인지, 아니면 이질감이 느껴지는 수준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색상 차이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 범위로 봐야 할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먼***집
사진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조명 공사 전이라 더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조명이 들어오면 톤이 달라 보이니 그때 다시 확인해 보세요.
가***고
맞아요, 아직 조명이 없어서 어둡긴 하네요. 조명 설치 후에 다시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수***줘
아일랜드장 죽은 공간 처리나 리드선 작업까지 해주신 거면 시공자분이 굉장히 꼼꼼하신 편이네요. 보통은 요청 안 하면 그냥 넘어가거든요.
가***고
네, 그 부분은 정말 만족스러워서 색상 차이 부분만 조금 고민이 됩니다.
화***후
밀크 화이트랑 퓨어 코튼은 원래 미세하게 톤이 다릅니다. 몰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신 거라면 오히려 투톤 느낌으로 가져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집***무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완전히 똑같은 색상 아니면 오히려 약간 다른 게 구분되어 보여서 더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꼼***감
필름 뜯기 전이라고 하셨는데, 보호 필름 제거 후에 실제 색감이 드러나면 지금보다 차이가 줄어들거나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필름 제거 후 최종 판단하시길 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