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계획 중인데 생각보다 결정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도배 정도만 가볍게 생각했는데, 막상 집을 보니 주방이나 붙박이장처럼 눈에 거슬리는 부분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범위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필름 제품들을 찾아보니 예전의 저렴한 시트지 느낌과는 다르게 질감이나 브랜드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결정이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현대 보닥 BLC01 모노블랑과 영림 PX450 발렌무디크림 두 가지 제품을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대 제품은 시멘트를 바른 듯한 질감이 느껴져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나고, 영림 제품은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내는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해서 모노블랑 쪽으로 기울어 있는데, 저는 살다 보면 손때가 탈 수밖에 없으니 처음부터 따뜻한 느낌으로 가는 것이 낫겠다는 입장입니다. 아내가 고른 모노블랑이 실제로 시공했을 때 너무 차가워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전체 철거는 부담스러워서 기존 구조는 그대로 두고 붙박이장이나 가구 위주로 필름 시공을 해서 분위기만 바꾸려고 합니다. 혹시 이 두 제품을 실제로 시공해 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사진과 실물의 차이가 큰 편인지, 그리고 비슷한 계열의 제품 중에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햇***집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웜톤이 확실히 관리하기는 편하더라고요. 모던한 느낌도 좋지만 집 전체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니 그 점도 고려해 보세요.
집***막
조명 색온도까지 생각은 못 했네요. 혹시 주백색 조명에도 모노블랑이 잘 어울릴까요?
먼***루
샘플북으로 보시는 거랑 실제 넓은 면적에 시공된 거랑 느낌이 꽤 다릅니다. 작은 샘플은 괜찮아 보여도 막상 붙이면 너무 밝거나 어둡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샘***번
맞아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큰 샘플을 요청해서 벽에 붙여보고 결정했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제품의 색감뿐만 아니라 기존 가구의 표면 상태와 질감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광과 유광, 혹은 엠보 질감에 따라 빛 반사 정도가 달라져 실제 체감하는 온도감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샘플을 실제 시공할 가구에 직접 대보시고, 낮과 밤의 조명 아래에서 각각 확인하는 순서로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미***프
모노블랑 시공했는데 생각보다 차갑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라 만족 중입니다. 다만 손때 걱정하신다면 무광 제품은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셔야 할 거예요.
집***막
실제 시공 후기 감사합니다. 무광 관리 부분이 조금 걱정이긴 하네요.
나***솔
결국 취향 차이라 정답은 없겠지만, 아내분 의견을 따르시는 게 나중에 평화롭습니다. 저도 제 고집 피웠다가 결국 아내분이 원하는 색으로 다시 바꾼 경험이 있거든요.
꼼***감
두 제품 다 유명한 제품들이라 품질 차이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질감의 차이가 크니 샘플을 직접 만져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