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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컷으로 깎아낸 포세린 타일 선반이 만든 틈새

  • 반셀끝이 정리
  • 댓글 7

업체가 공개한 시공 이야기를 반셀끝이 원문과 함께 정리했어요.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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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 한강센트레빌2차 안방 욕실, 기존 도기를 철거하고 타일 시공부터 도기 세팅까지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낡은 설비를 걷어내고 포세린 타일의 묵직한 질감을 살려 호텔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욕실 타일의 크기와 색상을 정할 때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아 고민이 깊어지곤 하죠. 어떤 자재가 실제 시공 후의 모습과 가장 가까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하남 해시소싱의 POR66098 포세린 타일과 무광 니켈 수전의 조합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원형 거울과 무광 니켈 수전이 배치된 욕실 전경 · 사진 출처 (새 창)

완성된 욕실의 전경입니다. 카비원 LED 원형 거울의 간접 조명이 켜지며 공간의 중심을 잡고, 네오모던 탑볼 세면대와 웨이브스퀘어업 투피스 양변기가 배치되었습니다. 무광 니켈 소재의 미스틱 탑볼 수전이 차분한 톤의 타일과 어우러집니다.

블랙 하부장과 탑볼 세면대가 설치된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세면대와 샤워 설비가 배치된 모습입니다. 로피크 벽걸이 하부장을 블랙 컬러로 선택해 전체적인 톤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상판 위에 놓인 탑볼 세면대는 아메리칸스탠다드 자동 멍팝업으로 마감해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다크 그레이 줄눈이 보이는 벽 타일과 샤워 설비 · 사진 출처 (새 창)

벽면의 샤워 설비 근접 컷입니다. 미스틱 레인샤워의 무광 니켈 질감이 600x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타일 사이의 줄눈은 아덱스 FG4-DARK GREY 컬러를 사용해 타일 색상과 이질감 없이 연결했습니다.

천장까지 마감된 투명 샤워 프레임 유리 · 사진 출처 (새 창)

샤워 공간의 설비 모습입니다. 투명한 샤워 프레임 유리를 천장까지 마감해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무광 니켈 소재의 변기 스프레이건까지 더해져 금속 자재의 톤을 하나로 맞췄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감 퀄리티는 기초 작업 단계부터 결정됩니다. 타일을 붙이기 전, 보이지 않는 곳부터 정돈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회색 타일이 부착되고 배관이 노출된 시공 중인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작업 당시의 벽면 모습입니다. 회색 타일이 부착되기 시작한 상태이며, 천장에는 전등과 배관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벽면의 수평과 수직을 정확히 잡아야 나중에 도기가 들어섰을 때 어긋남이 없습니다.

타일 졸리컷으로 제작된 회색 코너 선반 · 사진 출처 (새 창)

벽면에 부착된 타일 코너 선반입니다. 기성품 코너 선반 대신 POR66098 타일을 직접 졸리컷으로 가공해 삼각형 모양으로 제작했습니다. 타일과 동일한 자재를 사용했기에 시각적으로 분리되지 않고 벽면의 일부처럼 보입니다.

배수구 주변의 바닥 타일 시공 및 수평 확인 과정 · 사진 출처 (새 창)

바닥 타일 시공 과정입니다. 배수구를 중심으로 타일이 깔려 있으며, 노란색 라인자와 테이프로 수평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샤워장 쪽 바닥은 10~15mm 정도 step down 시공하여 물이 흐르는 공간을 이원화했습니다.

졸리컷 가공이 완료된 삼각형 모양의 타일 자재 · 사진 출처 (새 창)

졸리컷 가공을 마친 삼각형 모양의 타일 자재들입니다. 모서리 부분을 45도로 정밀하게 깎아내어 맞닿는 면이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딱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가공된 자재들이 앞서 본 코너 선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클립으로 고정하여 부착 중인 벽 타일과 노출 전선 · 사진 출처 (새 창)

벽 타일을 부착하고 고정하는 단계입니다. 파란색 클립과 빨간색 테이프를 사용해 타일이 밀리지 않도록 고정했습니다. 포세린 타일은 정면과 옆면이 일체형인 풀바디 재질이라 졸리컷 마감이 더욱 정교하게 나옵니다.

샤워 설비 설치 전 타일 마감이 완료된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샤워 설비가 설치되기 전, 타일 마감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젠다이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벽면을 그대로 살려 공간의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기둥 두 곳 모두 졸리컷 마감을 적용해 엣지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매립등과 양변기가 세팅된 욕실 내부 · 사진 출처 (새 창)

전체적인 설비가 세팅된 모습입니다. 3인치 주광색 매립등 5개가 천장에 배치되어 그림자를 줄였습니다. 도무스 일반 유가를 설치해 배수를 마무리하고, 힘펠 환풍기로 공기 순환 설비를 갖췄습니다.

방수 작업 후 도기 설치 전의 욕실 상태 · 사진 출처 (새 창)

도기 세팅 전의 초기 모습입니다. 기존 욕조가 있던 자리에 1차 액체 방수 작업을 진행하여 누수를 방지했습니다. 이 기초 방수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이후 타일 시공 후에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번 현장은 600x600 사이즈의 대형 포세린 타일을 사용했기에 줄눈의 양을 줄이고 면의 일체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졸리컷 가공이 들어가는 코너 선반과 기둥 마감은 자재의 손실이 있더라도 정밀한 가공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아덱스 실리콘 212번 볼케이노 컬러를 사용해 코너 부분의 마감재 색상을 줄눈과 맞춘 점도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기존의 낡은 욕조와 도기를 걷어내고 POR66098 포세린 타일과 무광 니켈 수전으로 채운 공간입니다. 젠다이 없이 졸리컷 선반으로 실용성을 더하고, 톤온톤의 다크 그레이 줄눈으로 마감해 차분한 인상을 줍니다.

비슷한 600각 포세린 타일 시공을 계획하신다면, 졸리컷 가공 범위와 아덱스 FG4-DARK GREY 같은 줄눈 색상의 조화를 먼저 고려해 보세요.

참고 원문 ·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글에 나온 자재

댓글 7

  • 그***아

    로피크 블랙 하부장이 전체적인 무게감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톤온톤으로 맞춘 디테일이 정말 고급스럽네요.

  • 초***어

    샤워 공간 바닥을 step down 시공했다는 점은 생각 못 했는데 정말 유용한 팁이네요. 곧 안방 욕실 공사 예정이라 눈여겨보고 있어요.

    • 반셀끝

      물이 흐르는 공간을 이원화해서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욕***무

    졸리컷 삼각형 선반 진짜 신의 한 수네요. 기성품 안 쓰고 타일로 맞춘 거라 그런지 벽이랑 일체감이 대박이에요.

  • 집***아

    젠다이 없이 벽면을 그대로 살린 게 오히려 더 깔끔해 보여요. 혹시 600각 포세린 타일 시공할 때 졸리컷 마감 비용이 많이 추가될까요?

    • 반셀끝

      정밀한 가공이 필요한 작업이라 자재 손실이나 공임이 일반 시공보다는 더 들어가는 편이라고 해요.

  • 미***프

    무광 니켈 수전이랑 다크 그레이 줄눈 조합이 너무 차분해 보여요. 저도 이번에 욕실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색감 참고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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