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한강센트레빌2차 공용욕실, 도기 철거부터 타일 시공과 세팅까지 전체 공정을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낡은 설비들을 모두 걷어내고 포세린 타일의 묵직한 질감을 살려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타일 사이즈를 골라야 할지, 줄눈 색상은 어떻게 맞춰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있죠. MARS BEIGE 포세린 타일과 아덱스 실리콘의 색상 조합을 통해 마감 디테일을 잡은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전체적인 모습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600x600 사이즈의 MARS BEIGE 포세린 타일입니다. 면적이 넓은 타일을 사용해 줄눈 수를 줄였으며, 베이지 톤의 색감이 공간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습니다. 여기에 웨이브스퀘어업 투피스 양변기를 배치해 정돈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세면대와 욕조가 배치된 구역은 스텔라 원홀세면수전과 샤워욕조수전을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상부에는 T5 시공이 가능한 미러플랩장을 설치해 수납과 거울의 기능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조명은 3인치 주광색 5개와 T5 주백색을 조합해 그림자 지는 곳 없이 빛을 채웠습니다.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 도기들을 철거하고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 선행되었습니다. 양변기가 놓일 자리를 정리하며 배관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초가 제대로 잡혀야 이후 타일의 수평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샤워실 벽면에는 별도의 기성 선반 대신 타일을 활용한 벽장을 조성했습니다. 흔히 쓰이는 코너 선반 대신 해당 타일을 이용해 졸리컷 시공을 하여 이질감을 없앴습니다. 타일과 동일한 재질로 마감되어 시각적으로 끊김 없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벽면의 줄눈 마감은 아덱스 FG4-IVORY를 사용해 타일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세면대와 샤워 설비가 맞닿는 지점의 정밀한 마감이 돋보입니다. 특히 타일과 타일이 만나는 코너나 문틀 부분은 진동으로 인한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아덱스 실리콘 248번 IVORY로 꼼꼼하게 채웠습니다.
그런데 타일 시공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부자재의 선택에 있습니다. 벽타일에는 쌍곰 타일용 에폭시 2조를, 바닥과 일부 벽면에는 드라이픽스2를 사용해 접착력을 높였습니다.
욕조가 들어설 자리를 잡는 과정입니다. 아크릴 사각욕조 매립형(1700X750X420) 모델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고 수평을 맞추는 단계입니다. 매립형 욕조는 설치 전 정확한 치수 산출이 필수적입니다.
벽면에 타일을 부착하며 파란색과 빨간색 클립으로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선이 노출된 전기 소켓 주변은 타일 컷팅 시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한 장씩 타일의 밀착 상태를 확인하며 붙여 나가는 과정입니다.
기초 조적 작업이 정확해야 나중에 타일 마감이 매끄럽게 나옵니다.
욕조 설치를 위한 준비 단계로, 내부 방수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진행되었습니다. 매립형 구조인 만큼 누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1차 액체방수 공정을 거쳤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의 방수가 전체 공사의 품질을 결정합니다.
욕조의 위치를 최종적으로 잡고 고정하는 과정입니다. 외형의 수평과 수직이 정확히 맞아야 이후 졸리컷 마감이 정교하게 떨어집니다. 턱 부분의 칼 졸리컷 시공을 위해 정밀하게 면을 잡았습니다.
양변기가 설치될 지점의 최종 마감 단계입니다. 변기 테두리의 매지는 타일 매지 색상과 동일하게 진행하여 경계선이 도드라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도무스 일반유가를 설치해 배수 기능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 작업자들을 위해 준비된 간식이 놓인 모습입니다.
주방 상판의 그레이 톤 마감재 위에 커피와 와플이 놓여 있습니다. 욕실 공사와 별개로 현장에서 확인된 주방의 스테인리스 싱크볼과 상판의 조화가 보입니다.
이번 현장은 600x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을 선택했기에 타일 간의 간격을 맞추는 정밀함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젠다이와 욕조 치마 턱 부분을 칼 졸리컷으로 처리하여 날카롭고 정교한 모서리를 만들었습니다. 힘펠 휴젠트 환풍기를 설치해 기능적인 부분까지 챙겼습니다.
도기 철거부터 아크릴 사각욕조 매립까지 전 공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사례입니다. MARS BEIGE 타일의 차분한 색감과 무광니켈 소재의 미스틱 휴지걸이, 수건걸이가 만나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비슷한 규모의 공용욕실을 계획하신다면 600각 포세린 타일의 소요량과 아덱스 실리콘 248번 IVORY 같은 세부 자재의 색상 코드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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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베***후
MARS BEIGE 타일 색감이 너무 차분하고 예쁘네요. 600각이라 줄눈이 적어서 그런지 훨씬 정돈된 느낌이에요.
욕***중
졸리컷으로 만든 타일 벽장 디테일 진짜 부러워요. 혹시 일반 코너 선반보다 관리는 어떤지 궁금해요!
반셀끝
기성 선반 대신 타일을 깎아 만든 거라 시각적으로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게 특징인 시공이에요.
미***프
무광니켈 소재의 휴지걸이랑 수건걸이가 베이지 톤이랑 찰떡이네요. 전체적으로 호텔 분위기 나서 너무 좋아요.
반셀끝
차분한 타일 색감에 무광니켈 소재가 더해져서 정돈된 인상을 주는 조합인 것 같아요.
집***보
아덱스 실리콘 248번 아이보리 색상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곧 욕실 리모델링 예정이라 색상 조합 고민 중이었는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