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처음으로 내 집을 꾸며보게 되었습니다. 예산 문제로 고민하다가 반셀프와 업체 시공을 섞어서 진행했는데, 이제 막 공사가 끝나서 전체적인 마감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5월 말에 시작해서 7월 초에 마무리했습니다. 원래 집이 정말 오래된 구축이라 기대가 컸는데, 거실 천장은 무몰딩으로 진행했고 샷시는 교체하지 않는 대신 필름 시공으로 색상을 바꿨습니다. 거실 팬트리룸과 주방 전체도 필름 작업을 통해 톤을 맞췄습니다.
바닥은 스톤 느낌의 라임 베이지 톤 자재를 사용했고, 전체적인 색감을 아이보리와 화이트로 맞추기 위해 문 손잡이 하나까지 신경 써서 골랐습니다. 베란다 바닥에는 조립식 데크타일을 깔고 빈 공간에 백자갈을 채워 넣었습니다.
특히 욕실은 제가 가장 집중해서 추가금까지 들여 진행한 부분입니다. 구체적인 자재 이름은 잘 모르겠고, 제가 원하는 색상과 느낌만 전달해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셀프라고 하기에는 업체에 맡긴 부분이 많지만, 처음으로 제 살림을 차린다는 설렘에 하나하나 챙겨봤습니다. 전반적인 조화나 마감 상태가 괜찮은지, 제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객관적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꼼***수
전체적으로 톤앤매너가 잘 맞아서 깔끔해 보이네요. 샷시 필름 시공하신 부분에 들뜬 곳은 없는지 모서리 위주로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초***꾼
감사합니다. 일단 육안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겠네요.
화***자
아이보리 톤에 라임 베이지 바닥 조합이 아주 포근해 보입니다. 문 손잡이까지 맞추신 건 정말 좋은 선택이신 것 같아요.
욕***가
욕실을 색상과 느낌만으로 요청하셨다고 했는데, 혹시 타일 줄눈 마감이나 실리콘 처리는 만족하시나요?
초***꾼
네, 제가 원했던 분위기로 나와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베***원
조립식 데크에 백자갈 조합은 관리하기 편하고 보기에도 좋죠. 배수구 쪽은 자갈이 막히지 않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