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상판을 세라믹으로 바꾸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비용을 좀 줄여보고자 해서 자재를 직접 구매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볼까 하는데, 최근에 알게 된 경로로 견적을 받아보니 고민이 생겨 질문 올립니다.
우선 세라믹 판재 가격과 가공비가 따로 책정되었고, 여기에 시공비가 별도로 붙는 구조입니다. 현장 실측 비용과 완성된 상판을 집까지 옮기는 운반비도 따로 추가된다고 하네요. 금액 자체는 베이직한 등급이라 아주 비싸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 구성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재를 유통하는 곳에서 나머지 공정은 책임지지 않는다고 하고, 연계된 공장에서 워터젯 장비가 없어서 불량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다가 업자분께서 직접 자재를 사서 오시는 소비자분들을 다소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위기라 진행해도 괜찮을지 확신이 안 섭니다.
처음에는 타일이나 욕실 시공비가 저렴한 곳을 통해 알게 되어 '자재만 내가 사서 제공하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막상 세부 내용을 들어보니 품질이 그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싼 게 좋은 게 아니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 정도 조건에서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아니면 그냥 적당한 값을 지불하고 일괄 맡기는 게 나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3
꼼***사
워터젯 없다는 말이 제일 걸리네요. 세라믹은 정밀 가공이 생명인데 불량 많다고 미리 말할 정도면 그냥 피하시는 게 상책일 것 같습니다.
셀***다
맞아요. 그 부분이 가장 찝찝해서 글 올리게 됐습니다. 너무 저렴하게 하려다 망칠까 봐 걱정이네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자재 유통사와 가공 공장, 시공팀이 분리되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우선 가공 공장의 장비 보유 현황과 마감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요청하시고, 운반 중 파손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한 뒤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탈
운반비랑 실측비 따로 받는 건 보통 그렇긴 한데, 소비자 부담스러워하는 업자랑 일하면 나중에 하자 났을 때 소통하기 정말 힘듭니다.
셀***다
분위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제가 너무 깐깐하게 구는 건가 싶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초***원
저도 예전에 자재 따로 사서 드렸다가 시공팀이랑 싸운 적 있어요. 웬만하면 한 곳에서 책임지고 해주는 곳으로 가세요.
예***이
베이직 등급이라도 세라믹은 가공 잘못하면 모서리 다 깨집니다. 가격 차이 얼마 안 나면 그냥 일괄 계약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현***자
동감합니다. 특히 주방 상판은 한 번 깔면 바꾸기 힘들어서 처음부터 제대로 가야 해요.
타***아
혹시 그 업체가 타일 시공이랑 같이 하는 곳인가요? 보통 타일 싸게 주는 곳들이 연계해서 상판까지 추천해주더라고요.
셀***다
네, 맞아요. 타일 싸게 올라온 거 보고 알게 된 곳인데 그래서 더 고민이 되네요.
인***민
실측비 별도라는 건 그만큼 현장 상황을 꼼꼼히 보겠다는 뜻일 수도 있지만, 그냥 비용 추가 항목일 때가 많더라고요.
단***음
싸고 좋은 건 없다는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품질 의심되는 곳에 맡겼다가 재시공 비용이 더 나올 수 있어요.
집***심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싼 맛에 했다가 낭패 본 적 많아서 이제는 적당한 가격 주고 믿을 만한 곳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