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7년 차 아파트에 첫 집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예산 문제로 인해 반셀프로 진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현재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어서 내부를 아주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전반적인 집 상태는 깨끗한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욕실에서 욕조와 도기(세면대, 변기), 그리고 수전은 반드시 교체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욕조만 따로 교체하게 되면 주변 타일이 깨질 위험이 있고 공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욕실 전체 리모델링(철거 후 재시공) 견적을 받아보았는데, 현관 타일과 줄눈 공사까지 포함해서 생각했던 예산을 초과하는 금액이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할지 실거주나 공사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전체 철거 후 재시공: 예산은 초과하지만 욕조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타일 손상 등의 하자 위험이 없고 마감이 깔끔함. 2. 부분 교체: 타일 상태가 괜찮으므로 예산 절감을 위해 욕조, 도기, 수전만 교체함.
타일 상태가 양호하다면 부분 교체만 진행해도 큰 문제가 없을까요? 아니면 무리를 해서라도 전체 리모델링으로 가는 게 맞을까요? 욕조 부분 교체 경험이 있으시거나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타***건
7년 차면 타일 자체는 멀쩡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다만 욕조 뜯을 때 타일 같이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만 감당 가능하신지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요
타일이 깨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걱정되네요. 부분 교체 시 어느 정도까지 깨질 수 있는 건가요?
반***무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 부분 교체로 갔습니다. 타일 상태 좋으면 굳이 다 뜯을 필요는 없더라고요. 다만 수전 교체할 때 누수 확인은 꼭 하세요.
꼼***공
전체 리모델링 견적에 현관 타일까지 포함된 거라면 범위가 꽤 넓네요. 욕실만 따로 떼서 견적을 다시 받아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예***요
현관이랑 같이 묶어서 견적을 받은 거라, 욕실만 따로 진행했을 때 비용 차이가 얼마나 날지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하***워
부분 교체했다가 나중에 타일 들뜨거나 마감 맘에 안 들어서 다시 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예산 허용 범위 내라면 전체 재시공이 마음 편하긴 합니다.
가***고
세입자분이 계셔서 자세히 못 보셨다고 했는데, 직접 방문해서 타일 줄눈 상태나 들뜬 곳 없는지 먼저 확인하시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현***수
맞아요. 겉보기에 깨끗해도 두드려봤을 때 텅 빈 소리 나는 곳 있으면 부분 교체는 위험합니다.
욕***님
욕조 교체 시 타일 손상은 거의 필연적이라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 부분 교체하시려면 그 부분 보수 계획도 세우셔야 해요.
집***미
7년이면 아직 충분히 쓸만한 시기네요. 도기랑 수전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 타일 상태가 정말 좋다면 부분 교체도 합리적인 선택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