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에 창호 교체 끝내고 지금 목공이랑 욕실 공사 들어갔거든요. 근데 어제 비가 좀 왔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확장부 바닥이 흥건하더라고요.
당황해서 살펴보니까 바깥쪽 실리콘이 넓게 찢어져서 틈이 완전히 벌어져 있었어요. 이걸 확인도 안 하고 그냥 마감을 해버렸더라고요. 큰맘 먹고 LX 완성창으로 진행한 건데 지금 너무 막막해요.
제일 걱정되는 건 이미 확장된 상태에서 천장이랑 벽면 전체를 목공으로 새로 쳤다는 거예요. 전동커튼이랑 간접등 때문에 석고보드 올리고 단열 폼까지 다 채워 넣었는데, 바닥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다 젖었을까 봐 잠이 안 와요. 석고보드는 한 번 젖으면 바로 썩는다고 하던데 이걸 다 뜯어내야 하는 건지 고민입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구**출
실리콘 찢어진 건 진짜 흔한 일인데 하필 목공 끝나고 발견하셨네요. 폼까지 젖었으면 곰팡이 생길까 봐 걱정되시겠어요.
반***인
맞아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안쪽 폼이 물을 다 머금었을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워요.
단**시
석고보드 젖은 거면 그냥 말리는 걸로는 안 될 때가 많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겪었는데 결국 뜯어내고 다시 쳤어요.
반***인
결국 뜯어내셨군요. 비용이나 일정 생각하면 너무 막막한데 어쩔 수 없겠죠
꼼**맘
반셀프 하면 이런 디테일 챙기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턴키였으면 업체가 다 책임졌을 텐데 마음 고생 심하시겠어요.
창***가
실리콘 틈새로 들어온 양이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바닥이 흥건할 정도면 꽤 많이 들어온 거라 확인이 필요해 보여요.
집***인
LX 제품 자체 문제라기보다 시공 마감 문제인 것 같네요. AS 신청해서 제대로 보수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