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거의 끝나가는데 갑자기 가구 치수 확인하다가 덜컥 겁이 났어요. LG 로니 직배수 스테이션을 넣을 자리인데, 기사님이 측정했을 땐 걸레받이 높이가 15.3cm로 기준보다 3mm 높았거든요. 근데 내일 2.2T 장판을 깔고 나면 이 유효 높이가 부족해질 것 같아서 계속 신경 쓰여요.
업체에서는 일단 장판 깔아보고 안 들어가면 그때 싱크대장을 수정하자고 하시는데, 그게 말이 쉽지 다 끝난 마당에 걸레받이를 건드리면 장판이 찍히거나 마감이 엉망이 될까 봐 걱정이에요. 혹시 이런 식으로 나중에 수정해 보신 분 계신지 궁금해요.
광파오븐장도 문제예요. LG 오브제 광파오븐을 넣을 건데 내부 가로폭이 540mm더라고요. 본체 크기 생각하면 총 여유가 13mm밖에 안 되는데, 위쪽은 아예 여유 공간이 없어요. 뒷면 환기 구멍은 뚫어놨다지만 좌우가 너무 좁아서 열 배출이 제대로 될지, 필름이 들뜨지는 않을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양옆으로 5cm씩 잡아주기로 했었는데 실제 결과물이 이래서 당황스럽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주***녀
광파오븐장 13mm면 진짜 타이트하긴 하네요.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맞췄다가 열기 때문에 필름 들뜰까 봐 계속 조마조마했거든요.
신***정
그쵸. 뒷면 구멍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더 걱정이에요. 혹시 사용하시면서 문제 없으셨나요
반***수
장판 2.2T면 생각보다 높이 차이가 생기더라고요. 걸레받이 수정하는 게 단순해 보여도 마감 칠이나 실리콘 다시 쏴야 해서 일이 커질 수 있어요.
미***프
로봇청소기장 높이 때문에 저도 고민했었는데, 3mm 차이면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불안하면 장판 전이 낫긴 하죠.
신***정
맞아요. 그냥 지금 수정하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은데 업체 설득이 쉽지 않네요
구***기
오븐장 위쪽 공간 없는 건 진짜 위험해 보여요. 열기가 위로 빠져야 하는데 막혀 있으면 가구 수명 깎아먹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