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를 먼저 끝내고 필름 작업을 진행했는데 마감 상태를 보니 잠이 안 와요. 샷시를 벽에 세워두고 작업해서 그런지 소파 위쪽 벽지에 검은 줄이 쫙 가 있고, 옆에는 3cm 정도 벽지가 뜯겨 있더라고요. 닦아보려 해도 오염이 잘 안 지워져서 더 속상해요.
작업자 두 분이 오셨는데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한 분은 샷시에 맞춰 칼질을 하셨는데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기존 우드 필름을 안 벗기고 그냥 덮으셨는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예전 필름이 다 비쳐요. 다른 한 분은 도배지 위로 필름을 태워서 마감하셨는데 그 부분이 다 벌어지고 들뜨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밑작업이 덜 된 건지 면이 고르지 않은 곳이 꽤 보여요. 도배지 찢긴 건 말씀드렸더니 일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는 식으로 넘어가시더라고요. 마감이 마음에 안 들면 실리콘을 쏴주겠다고 하시는데, 샷시 가장자리에 실리콘을 쏘는 게 최선일지 고민입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반***무
기존 필름 제거 안 하고 덧방하신 건 좀 심한 것 같아요. 보통 밑작업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기포 올라오거나 들뜨더라고요.
화***릭
맞아요. 그래서 지금 울퉁불퉁한 게 너무 눈에 띄어서 스트레스받고 있어요.
꼼***인
도배지 찢긴 걸 그냥 일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하시는 건 너무 무책임하시네요. 보양을 제대로 안 하신 것 같아요.
필***중
실리콘으로 덮으면 당장은 깔끔해 보일 수 있는데, 근본적인 들뜸 문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 걱정돼요.
화***릭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실리콘 쏘고 나서 나중에 더 벌어지면 어쩌나 싶어서요.
구**출
도배 후 필름이 순서상 까다롭긴 하지만 마감이 벌어지는 건 실력 차이인 것 같아요. 저는 도배 전에 필름 다 끝냈거든요.
미***프
우드 필름 위에 그냥 붙이면 접착력이 떨어져서 금방 일어날 수도 있어요. 재시공 요청하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단**게
칼질 간격 안 맞는 건 정말 신경 쓰이죠. 실리콘 쏘기 전에 정확히 어디까지 보수해 줄 건지 확답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