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기본 주방과 다용도실 구조가 너무 불편해서 부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납 공간이 부족하고 다용도실 문이 안쪽으로 열리는 구조라 세탁실 공간이 좁게 느껴지는 점이 가장 고민입니다.
현재 생각 중인 네 가지 선택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1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비용은 들지 않지만 수납 부족과 홈바 설치 불가, 좁은 세탁실 문제를 그대로 안고 가야 합니다.
2안은 다용도실과 펜트리를 합쳐 런드리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다용도실 문을 막고 냉장고장을 끝까지 짜서 카페장을 설치하는 계획입니다. 동선이 편해지고 방이 하나 더 생기지만, 펜트리 수납이 줄어들고 단열, 바닥 타일, 도배, 난방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특히 공간이 좁고 길어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해도 통로가 매우 좁아질 것 같습니다.
3안은 다용도실을 터서 싱크대를 안쪽까지 확장하는 것입니다. 대신 세탁기와 건조기는 안방 드레스룸으로 옮기는 계획입니다. 주방은 넓어지지만 다용도실 철거 비용과 안방 욕실에서 수도 배관을 끌어오는 비용이 추가됩니다. 층간소음 문제나 관리사무소 허가 여부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4안은 다용도실 문을 터닝도어로 교체해 개폐 방향을 바꾸고, 창 아래 보조 수납장과 세탁기 쪽에 간단한 가구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비용 부담은 적지만 심미적인 부분이나 불편함 개선 정도가 낮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장단점이 있을지, 혹은 어떤 방향이 가장 합리적일지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동***지
2안에서 런드리룸 만드실 때 통로 폭 꼭 다시 계산해 보세요. 세탁기 문 열었을 때 사람이 지나갈 수 없다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시더라고요.
수***해
맞아요,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1550에 3500 정도라 정말 타이트할 것 같네요.
배***워
3안은 수도 배관 옮기는 게 생각보다 큰 공사일 수 있습니다. 안방 욕실에서 얼마나 끌어오느냐에 따라 바닥을 다 들어내야 할 수도 있어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구조 변경 범위에 따라 설비 공사와 목공, 타일 공정의 순서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3안처럼 배관을 이동하거나 2안처럼 방의 용도를 변경할 경우, 관리사무소의 행위허가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신 후 설비 배관의 구배와 단열 보강 범위를 판별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미***프
비용 생각하시면 4안으로 가시고, 삶의 질을 생각하시면 2안이 나아 보입니다. 3안은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요.
인***무
혹시 2안 진행하실 때 펜트리 수납 부족한 건 주방 상부장을 최대한 활용해서 보완하시는 건 어떨까요?
수***해
좋은 아이디어네요! 상부장 설계를 다시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현***자
신축이면 기본 옵션 훼손했을 때 나중에 매도할 때 영향 있을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