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욕실 공사를 준비하면서 타일 선택 단계에 와 있습니다. 처음에는 욕실 타일이라고 하면 당연히 유광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무광 타일도 예쁘게 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광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현재 어두운 톤, 비얀코, 밝은 톤 세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시공 사진을 찾아볼 때마다 마음이 계속 바뀌어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 다만 거실 바닥 장판을 비얀코 마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욕실까지 비얀코 타일을 쓰면 너무 겹칠 것 같아 이 옵션은 제외한 상태입니다.
샘플을 직접 보니 어두운 톤과 밝은 톤의 느낌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는 조합은 벽면은 밝은 톤으로 가고, 바닥은 그보다 조금 더 진한 그레이 톤으로 배치하는 구성입니다. 이렇게 톤을 나누어 시공했을 때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떻게 보일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젠다이 대리석 선택도 고민입니다. 거실 욕실과 안방 욕실의 대리석 종류를 서로 다르게 지정해서 선택지를 나누어 놓았는데, 이렇게 각각 다른 자재를 매칭하는 것이 자연스러울지 아니면 통일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선택의 연속이라 조금 힘들기도 한데, 실제 시공 후 만족도가 높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9
무***리
무광 타일이 확실히 호텔 같은 분위기가 나서 예쁘긴 하더라고요. 다만 관리 면에서 유광이랑은 느낌이 다를 텐데 그 부분은 고려하셨나요?
타***중
네, 관리 부분은 어느 정도 감수하고 분위기 때문에 무광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아
벽 밝게, 바닥 진하게 가시는 게 가장 정석적인 조합이라 실패 없을 것 같습니다. 톤 차이가 너무 심하면 오히려 끊겨 보일 수 있으니 샘플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집***왕
비얀코 제외하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거실 바닥이랑 겹치면 집 전체가 너무 비슷해 보일 수 있거든요.
대***아
젠다이 대리석을 욕실마다 다르게 가져가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보통은 통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각 다르게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공***파
저도 안방이랑 거실 욕실 컨셉을 다르게 잡아서 대리석을 따로 썼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각각의 공간 느낌이 달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초**퍼
무광 타일 시공 사진 많이 찾아보셨나요? 조명에 따라 색감이 확 달라 보일 수 있어서 조명 계획도 같이 세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깔***리
밝은 톤 벽에 진그레이 바닥 조합은 유행을 안 타서 오래 봐도 질리지 않으실 거예요.
자***듦
선택의 연속이 정말 힘들죠. 그래도 이렇게 꼼꼼하게 샘플 비교하고 결정하시면 시공 후에 분명히 만족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