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지어진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안방 앞에 아주 큰 화단이 있습니다. 민원이 심한 단지라 확장은 포기했지만, 화단 철거만큼은 꼭 하고 싶어서 계획 중입니다.
알아보니 화단 철거는 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대행 업체를 통해 진행하려고 하는데, 보통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동의서를 받는 시점과 방법이 고민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메모와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돌리면 시간 단축이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의 동의율을 확보해야 안전할까요?
또한 행위허가 신청부터 증명서 제출까지 기간을 어느 정도로 넉넉하게 잡아야 하는지, 관리사무소에 미리 확인해야 할 구체적인 체크리스트가 있을까요. 특히 공사 차량 진입 가능 시간이나 소음 공사 가능 시간대 같은 부분들이 공정별 품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9
소***워
동의서는 최대한 많이 받으시는 게 상책입니다. 저도 라인별로 선물 다르게 준비해서 돌렸는데, 확실히 미리 메모 남겨두니 사인 받는 시간이 훨씬 줄더라고요.
먼***탈
메모와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게 효과가 크군요. 팁 감사합니다.
관***워
행위허가는 최소 4주 전에는 신청하세요. 아파트마다 관리소에 제출해야 하는 기한이 달라서 일찍 준비하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보***인
보양 범위가 지하 1층부터 층별 통로까지 넓다면 업체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작 전후 사진까지 다 챙겨주니 훨씬 깔끔하고 마음 편하더라고요.
먼***탈
지하 통로 쪽 자재 반입 동선이 길어서 고민했는데 업체 이용 쪽으로 기울어지네요.
현***중
관리사무소 가실 때 음료수라도 들고 가셔서 소장님과 친해지세요. 차량 진입 시간이나 소음 제한 시간 같은 꿀정보는 거기서 다 나옵니다.
체***중
소음 공사 가능 시간이 너무 타이트하면 타일 같은 공정에서 품수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미리 체크해서 예산 잡으세요.
공***자
맞아요.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 이후에 소음 공사 절대 안 되는 곳 많아서 일정 짤 때 주의해야 합니다.
민***기
민원 심한 곳이면 공사 시작 직전에 라인 분들께 한 번 더 인사드리는 게 낫습니다. 공사 하루 멈추면 인건비 손해가 너무 커서 그게 차라리 이득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