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샘플만 믿고 결정했다가 집 전체 톤 맞추느라 고생했어요
필름 고를 때 샘플북만 보고 결정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어요. 분명히 매장에서 봤을 때는 딱 원하는 느낌이었거든요.
현관문 안쪽은 네이비랑 그레이 섞인 RS52랑 진그레이 엠보 패턴인 RS142 사이에서 진짜 밤새 고민했어요. 문틀이랑 문짝 전체는 베이지그레이 톤인 RS35로 통일하려고 했는데, 막상 다른 자재들이랑 같이 배치하니까 생각했던 느낌이랑 살짝 달라서 당황스럽더라고요.
결국 샷시나 신발장, 붙박이장 같은 곳은 나무결이 살짝 느껴지는 미색 톤인 RS98로 많이 가져갔어요. 샘플만 볼 때는 다 비슷해 보였는데, 실제로 넓은 면적에 붙여놓으니까 질감 차이가 확 느껴지더라고 더라고요. 그래도 나중에 보니 전체적으로 톤이 튀지 않고 차분하게 어우러져서 다행이다 싶긴 해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까사인테리어필름
후기 17개 · 서울/경기/인천/춘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RS98 진짜 좋아하는데요, 이거 넓게 붙여놓으면 은근히 따뜻한 느낌 나서 좋더라고요.
맞아요, 나무결 살짝 있는 게 밋밋하지 않아서 좋긴 해요. 그래도 톤 맞추는 게 제일 어렵네요.
현관문 안쪽 네이비로 하셨으면 진짜 묵직하고 고급스러웠겠어요. 저는 너무 어두울까 봐 무서워서 못 골랐거든요.
저 지금 샘플북 보고 있는데 RS35 베이지그레이도 고민 중이에요. 문짝 전체에 하면 너무 밝아 보일까요?
저는 바닥재랑 같이 맞춰서 골랐는데, 조명 들어오면 생각보다 더 밝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꼭 큰 면적 느낌 확인해보세요.
필름은 진짜 질감(엠보) 유무가 나중에 만족도 차이 엄청 나더라고요. 저도 엠보 있는 걸로 골랐는데 훨씬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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