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도기 인터넷 최저가 대신 을지로 발품 팔아 결정했어요
욕실 공사하면서 아메리칸 스탠다드 세면대 각진 모델로 마음 굳혔는데, 처음에는 그냥 인터넷 최저가로 주문할까 고민했어요. 부속품까지 따로 사야 해서 번거롭기도 했고요.
근데 욕실 자재는 직접 보고 사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서 을지로 쪽 도기 매장을 찾아갔어요. 논현동 전시장도 가봤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고 구경하기도 눈치 보여서 부담스럽더라고요. 결국 을지로에서 여러 군데 전화해보고 가격 비교한 끝에 대일도기사라는 곳에서 결정했어요.
여기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이 꽤 많았는데,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업어올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변기도 대림 CC-740 모델로 같이 샀는데, 차 뒷좌석에 들어갈 정도라 일반 승용차로도 충분히 가져올 수 있었어요. 다만 변기 부속이 비품이라고 해서 조금 찝찝하긴 했는데, 가격 메리트가 커서 그냥 진행했어요.
수도꼭지는 수림바스에서 따로 챙겼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집은 다로스 수전 썼더라고요. 설치하고 보니 다로스 제품이 가격도 더 합리적이고 느낌도 좋아서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해요. 그래도 발품 판 만큼 예산은 아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댓글 8
저도 저번에 을지로 갔었는데 인터넷이랑 가격 차이 많이 나나요?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저는 전화로 미리 몇 군데 물어보고 갔더니 확실히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있었어요.
변기 부속 비품이면 나중에 물 새거나 할까 봐 걱정되긴 하겠어요.
다로스 수전 저도 눈여겨보고 있는데 디자인이 진짜 깔끔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나중에 설치된 거 보고 조금 후회했어요. 디자인이 훨씬 세련된 느낌이었거든요.
일반 차량으로 가져올 때 트렁크 공간 진짜 잘 계산해야 해요. 저번에 변기 싣다가 고생했거든요.
논현동 전시장보다 을지로가 훨씬 가성비 좋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변기 부속품 비품인 건 나중에 교체하기도 어렵지 않으니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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