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색상 맞추려고 멀바우 식탁 리폼하다가 상판 깨먹었어요

가***러

이번에 입주할 집 주방 하부장 색감이 그레이 톤이라 기존에 쓰던 멀바우 식탁이랑 벤치도 그에 맞춰서 색을 좀 바꿔봤어요. 원래 프레임은 블랙이었는데 이것도 그레이로 페인트 칠했거든요.

페인트는 발림성 좋다는 벤자민무어 썼는데 프라이머 바르고 세 번 정도 덧칠하니까 색이 잘 올라오더라고요. 의자도 기존에 쓰던 소나무 색 식탁이랑 안 어울려서 삼화아이생각 레드마호가니 수성 스테인으로 칠해서 전체적으로 톤을 맞췄어요. 의자 시트 뒷면 마감은 장섬유부직포라는 걸 썼는데 1m에 1000원 정도로 저렴해서 부담 없더라고요.

근데 식탁 상판에 콘센트 하나 매립하려고 타공하다가 사고가 났어요. 상판을 들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귀퉁이가 아작나버린 거예요. 너무 속상해서 목공본드 엄청 듬뿍 발라서 바이스로 꽉 압축해두고 겨우 복구했어요. 직소가 없어서 그라인더로 라인 잡고 끌로 힘들게 땄는데 다행히 콘센트 커버로 가려져서 마감은 괜찮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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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목**보5/14

상판 깨진 거 보고 저도 모르게 숨 참았네요. 본드 엄청 발랐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갈아낼 때 힘들진 않으셨어요?

가***러5/14

처음엔 좀 뻑뻑했는데 샌딩기로 밀어내니까 생각보다 깔끔하게 정리됐어요. 튀어나온 건 그냥 깎아내면 되더라고요.

D***아5/14

저도 저번에 스테인 칠하다가 붓자국 남아서 고생했는데 벤자민무어 같은 브랜드 제품 쓰면 확실히 깔끔하더라고요.

집***중5/14

부직포 말고 부직포라고 하셔서 놀랐네요ㅎㅎ 부직포가 아니라 부직포... 아, 부직포 말하시는 거죠? 암튼 작업 고생하셨어요!

깔**이5/14

콘센트 매립은 진짜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식탁 옆에서 바로 폰 충전하면 너무 편하잖아요.

이***중5/15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식탁 콘센트 고민 중인데 글 보고 힌트 얻어갑니다.

자재 구매처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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