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공사 끝나고 보니 자재 등급 확인 안 한 게 계속 신경 쓰여요
목공 공사할 때 저는 사실 마감 실력이 제일 중요하다고만 생각했어요. 예쁘게만 짜주시면 다른 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공사 중간에 문득 자재 등급이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우리가 가구나 싱크대 고를 때는 친환경 등급을 엄청 따지면서 왜 집 전체를 둘러싸는 목공 자재는 그냥 지나쳤나 싶더라고요. E2 등급은 실내용이 아니라는 말까지 보고 나니까 덜컥 겁이 났어요.
목수님께 슬쩍 여쭤봤는데 등급 같은 건 따로 없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자재 자체에 표기되어 있는 건데 말이에요. 나중에 찾아보니 국내 유통되는 자재는 등급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는 게 맞더라고요. 결국 제가 직접 확인해서 작업하시는 나무들이 어떤 상태인지 체크하긴 했는데, 처음부터 이 부분을 알았더라면 섭외 단계부터 더 꼼꼼히 물어봤을 것 같아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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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처음엔 마감만 잘되면 장땡인 줄 알았는데, E1이랑 E0 차이가 은근 크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유럽 쪽은 SE0까지 쓴다는 거 보고 우리나라 기준이 생각보다 느슨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목수님들은 보통 쓰시던 대로 가져오시니까 소비자가 먼저 물어보고 확인하는 게 제일 확실하더라고요.
포름알데히드 수치 신경 쓰이면 진짜 E0 이상으로 확인하고 진행하는 게 마음 편해요.
혹시 목재소에서 직접 가져오시는 경우에도 등급 확인이 가능한가요?
네, 저도 찾아보니까 유통되는 모든 자재에는 등급이 표기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목공 하면서 등급 물어봤는데 별다른 대답 없으셔서 한참 고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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