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벽 두드려보고 UBR인 거 알았을 때의 당혹감
욕실 리모델링 견적 받으러 갔는데 저희 집 욕실이 UBR 방식이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어요. 완제품 화장실을 통째로 끼워 넣는 방식이라는데, 처음엔 이게 정확히 어떤 구조인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나중에 알아보니까 벽을 두드려봤을 때 통통 소리가 나면 안쪽이 비어 있는 구조라고 하더라고요. 세면대 배수구가 욕조로 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도 전형적인 특징이었고요. 이렇게 구조가 잡혀 있으면 나중에 시공할 때 공간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해서 신경이 쓰였어요.
결국 제대로 하려면 기존 욕실을 다 뜯어내고 조적도 다시 세우고 배관 라인도 새로 잡아야 하더라고요. 방수 작업도 1차, 2차 꼼꼼하게 거쳐야 해서 공정이 꽤 늘어났어요. 전체 시공은 300만 원 넘게 들고, 철거부터 설비, 방수까지만 따로 알아보니까 100만 원 정도 차이가 났어요. 저는 방수 작업 끝나고 고마스 작업은 제가 직접 한 번 더 덧바르기로 했어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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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희 집도 두드려보니 소리가 다르더라고요. UBR이면 배관 공사 진짜 꼼꼼하게 해야 해요.
맞아요. 그래서 이번에 방수 단계에서 신경 진짜 많이 쓰고 있어요.
혹시 철거 범위는 어디까지 잡으셨어요? 저도 배관 쪽이 걱정이라서요.
저는 아예 다 뜯고 조적부터 다시 세우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 같아서요.
고마스 직접 바르시는 건 좋지만, 바닥 평탄화가 잘 되어 있어야 나중에 들뜸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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