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욕실 타일 들뜸 현상 발견 시 철거 범위와 샷시 교체 견적 받는 방법 질문
20년 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 예산 문제로 화장실은 손을 안 대려고 했는데요. 확인해 보니 덧방한 타일 벽면이 들뜨고 바닥 타일도 들썩거리는 증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거실 화장실만이라도 철거 후 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욕실은 밝은 베이지 톤으로 맞추고 싶어서 600각 타일에 졸리컷, 젠다이 설치, 휴젠트까지 넣어서 진행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욕조에서 놀 때 다칠 위험이 없도록 수전 꼭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했는데 이 부분은 만족스럽습니다. 타일은 무광과 유광의 중간 정도 느낌인 제품을 썼는데 물기도 빨리 마르고 관리하기 편하네요. 다만 공정 중에 안방 화장실 변기 쪽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해 뜯어보니 변기 자체가 깨져 있어 교체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샷시의 경우 처음에는 예산 때문에 거실 쪽만 견적을 받았는데, 막상 진행하다 보니 베란다와 작은방, 주방 쪽까지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웃풍이 사라져서 만족하지만, 처음부터 범위를 어떻게 잡았어야 효율적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다리차 진입이 어려워 양중 비용이 추가되었고 목공과 타일 마감까지 포함해서 진행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이런 구축 현장에서 타일 들뜸이나 변기 파손 같은 돌발 변수가 생겼을 때, 어느 범위까지 철거하고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일까요? 그리고 샷시 견적을 받을 때 처음부터 전체 범위를 다 받아보고 조절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필요한 곳만 단계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나은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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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샷시는 무조건 처음부터 전체 견적 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부분적으로 계속 추가하면 업체에서도 번거롭고 비용 협상력이 떨어지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세 번이나 다시 견적을 요청드려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처음부터 다 받는 게 훨씬 편했을 것 같아요.
이 사례에서는 타일 들뜸과 변기 파손이 동시에 발견되었으므로, 단순 덧방보다는 철거 후 누수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순서가 적절합니다. 특히 변기 파손으로 인한 누수는 하부 방수층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철거 시점의 상태 점검이 중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졸리컷에 600각이면 마감 퀄리티가 중요할 텐데, 시공자분이 꼼꼼하게 상의해주셨나 보네요. 보통은 그냥 알아서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안방 변기 깨진 건 정말 예상치 못한 변수네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뜯어봐야 아는 게 구축의 무서운 점인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욕실 뜯었을 때 바닥 방수 다 깨져 있어서 멘붕 왔던 기억이 있네요.
비반트 수전 쓰셨나 보네요. 아이 있는 집에는 돌출형보다 매립이나 방향 조절 가능한 게 확실히 안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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