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식탁 상판 커팅할지 그냥 둘지 고민이에요

육***어

아일랜드 식탁 옆에 포세린 상판이 툭 튀어나와 있는데, 이게 딱 저희 아이 눈높이라 볼 때마다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상판을 일자로 깔끔하게 잘라내고 그 아래 공간에 서랍장까지 넣어서 길게 확장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오늘 실장님이 상담하시면서 상판을 자르지 말고 그냥 그대로 둔 채로 높이만 맞춰서 바(Bar)처럼 활용하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어요. 처음에는 가능하다고 하셨다가 갑자기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비용이나 시공 난이도 때문인가 싶어서 속으로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튀어나온 부분의 위험성은 그대로라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고요.

남편은 나름대로 절충안을 내놨어요. 측면을 막고 상판 두께감을 줘서 부딪혀도 덜 다치게 만들고, 나중에 집 팔 때를 생각해서 나중에 제거하기 쉬운 구조로 가자고 하더라고요. 공대생이라 그런지 미적인 건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

아예 이동식 선반을 그 틈에 넣어서 쓰거나 아예 다 막아버리는 방법도 생각했는데, 실장님은 이것도 안 된다고 하셔서 왜 안 되는 건지 의아하기도 해요. 지금 실장님이 자재도 좋은 거 써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고 계셔서 대놓고 비용 때문이냐고 묻기도 참 애매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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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주***러5/20

저도 비슷한 구조였는데 상판 커팅하면 비용이 확 올라가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이 있으면 안전이 제일이에요.

육***어5/20

맞아요. 비용도 비용인데 아이가 다칠까 봐 자꾸 눈에 밟혀서 고민이 깊어지네요.

공**편5/20

남편분 말씀대로 나중에 철거 가능한 구조로 가면 나중에 집 매도할 때도 훨씬 유리할 것 같아요.

가**이5/20

상판 커팅은 포세린 자재 특성상 깨질 위험도 있어서 실장님이 조심스러워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육***어5/21

아, 자재 특성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 부분은 미처 생각을 못 했어요.

미***프5/21

이동식 선반 넣는 건 틈새가 너무 크면 먼지 끼고 관리하기 힘들더라고요.

꼼***사5/21

실장님이 안 된다고 하신 이유를 한 번 더 여쭤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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