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기를 가리는 3도어 맞춤장 설계 | 양평 단독주택
양평의 신축 단독주택, 침실 한쪽에 자리 잡은 틈새 공간을 수납장으로 채운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벽면에 노출된 분배기를 가리면서도 부족한 수납을 해결해야 하는 조건이었어요. 기성 가구로는 맞추기 어려운 좁고 깊은 틈새라 정밀한 실측을 통한 제작 가구가 필요했습니다.
벽면의 작은 틈새 하나가 집 전체의 정돈 상태를 결정짓기도 하죠. 어떤 구성으로 내부를 채워야 낭비 없는 수납이 가능할지 고민하며 설계한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벽면 색상과 톤을 맞춘 PET화이트 무광 소재의 수납장이 설치되었습니다. 도어의 크기가 너무 크면 시간이 흐르며 처짐 현상이 생길 수 있어, 2도어 대신 3도어 구성으로 나누어 설계했어요.
우측 벽면과 맞닿는 부분은 단차 없이 밀착시켜 시공해 벽의 일부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돌출된 부분 없이 매끈한 외관을 위해 손잡이는 푸쉬 타입으로 적용했어요.
그런데 겉모습만큼 중요한 것이 내부의 활용도겠죠.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좌측에는 옷봉과 선반을 함께 배치해 의류 수납이 가능하게 했고, 우측에는 이불 같은 부피 큰 침구류를 넣을 수 있도록 넓은 선반 하나로 구성했습니다.

도어 패널을 열면 내부에 숨겨져 있던 분배기가 나타납니다. 설비 시설을 완전히 막아버리면 유지보수가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필요할 때 언제든 열어볼 수 있게 처리했어요.
화이트 톤의 무광 마감이 주변 도배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시선이 분산되지 않습니다. 틈새라는 제약이 있었지만, 내부 구성의 유연함을 통해 수납 효율을 챙긴 모습이에요.
제작 가구를 계획할 때는 도어의 개수와 무게 중심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실의 작은 틈새가 PET화이트 무광의 정갈한 수납장으로 바뀌며 공간이 한결 정돈되었습니다. 분배기라는 기능적 요소와 수납이라는 실용적 목적을 동시에 잡은 구성이에요.
비슷한 조건의 틈새 공간을 고민 중이라면, 푸쉬 타입 손잡이와 3도어 구성의 PET화이트 무광 자재를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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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우측 벽면에 단차 없이 밀착시킨 시공 부분이 정말 정교해 보여요. 제작 가구라 확실히 핏이 다르네요.
내부에 옷봉이랑 이불 선반을 같이 배치한 구성이 알차 보여요. 좁은 틈새를 정말 알뜰하게 쓰셨네요.
사용자 요청에 맞춰 좌측은 의류, 우측은 침구류 수납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구성된 현장이었어요.
푸쉬 타입 손잡지로 선택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돌출된 게 없어서 외관이 훨씬 매끈해 보여요.
PET화이트 무광 소재가 도배지랑 톤이 딱 맞아서 정말 깔끔해 보여요. 튀지 않고 벽처럼 느껴지네요.
3도어로 나눠서 설계하신 이유가 처짐 방지 때문이었군요. 그냥 2도어로 할 뻔했는데 디테일한 설계네요.
분배기 가리는 탈부착 설계 진짜 아이디어네요! 저희 집도 비슷한 위치에 분배기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참고해야겠어요.
유지보수를 위해 완전히 막지 않고 탈부착이 가능하게 설계하신 부분이 포인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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