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장 색상 정하다가 머리 터질 뻔했어요
싱크대 문짝이랑 냉장고장 색상 때문에 며칠째 잠을 못 자고 있어요. 기존에 쓰던 상판이 완전 하얀색이고 타일도 연한 회색 마블이 섞인 화이트라 최대한 이 느낌을 살리고 싶었거든요.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려고 냉장고장을 크림화이트로 얘기해뒀는데, 주변에서 너무 노란 끼가 돌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 커졌어요. 그래서 아예 도브 컬러로 바꿔야 하나 싶어서 계속 고민 중이에요.
근데 또 싱크대까지 도브로 바꾸자니 너무 차가운 올 화이트 느낌이 될 것 같고, 주방 조명도 주광색으로 계획 중이라 색감이 엇갈릴까 봐 무서워요. 식탁 쪽은 주백색 실린더등을 넣을 거라 공간마다 조명 색온도가 다 다른데, 가구 색상까지 튀면 어쩌나 싶네요.
바닥이 아주 밝은 우드 톤이라 가구 색만 잘 잡아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크림화이트랑 도브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겠어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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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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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저번에 크림화이트 했다가 생각보다 노란 기가 올라와서 당황했거든요. 도브 쪽이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맞아요, 그 노란 기가 제일 무서워요. 도브로 가면 너무 하얗기만 할까 봐 그게 제일 걸리네요.
주방 조명이 주광색이면 도브화이트가 훨씬 잘 어울릴 거예요. 주광색은 푸른 빛이 돌아서 크림색이랑 만나면 색이 좀 이상해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바닥이 밝은 우드면 크림화이트도 충분히 예쁘게 어우러질 것 같아요. 너무 튀는 것보다는 은은한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바닥 톤 생각해서 크림으로 가야 하나 싶다가도, 자꾸 도브가 눈에 밟히네요 ㅠㅠ
상판이랑 타일이 화이트 톤이면 가구는 약간 톤 차이를 주는 게 입체감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냉장고장만 도브로 하고 싱크대는 크림으로 가는 방법도 있어요. 공간 분리되는 느낌도 나고 좋더라고요.
저는 아예 올 도브로 갔는데 관리하기는 훨씬 편했어요. 색감이 깔끔해서 질리지도 않고요.
저도 지금 딱 그 단계에서 멈춰있어요. 샘플북만 하루 종일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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