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집 상태를 보니 화장실은 작년에, 주방은 5년 전에 리모델링이 되어 있더라고요.
처음 집을 보러 갔을 때는 주방과 화장실 상태가 전반적으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마침 예산이 빠듯한 상황이라 두 곳은 그대로 두고 나머지 부분만 인테리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인테리어 업체와 함께 실측을 하러 방문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주방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애매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필름지로 리폼을 하고 타일은 덧방을 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잡아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온 업체 분께서 이 주방은 타일 덧방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전문가가 보기에 덧방이 어렵다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이런 상황에서 그냥 새로 전체 시공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나을까요?
댓글 8
구***문
업체에서 덧방이 어렵다고 한 구체적인 이유를 들으셨나요? 보통 단차가 너무 심하거나 벽면 수평이 안 맞으면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예***해
정확한 이유는 말씀 안 하시고 그냥 구조상 어렵다고만 하셔서 더 답답한 상황입니다.
타***아
5년 전이면 자재 상태는 괜찮을 텐데 아쉽네요. 필름 리폼은 가능할 것 같은데 타일 덧방이 안 된다면 철거 후 재시공 외에는 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현***수
맞아요. 덧방 안 되는 집들은 보통 뜯어내고 새로 잡아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꼼***인
주방 가구 색상만 필름으로 바꾸고 타일은 그냥 쓰시는 방법은 고려 안 해보셨나요?
예***해
타일 색상이 너무 튀어서 필름만으로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아 덧방까지 생각했었습니다.
반***중
다른 업체 한두 곳에 더 실측 요청해서 덧방 가능 여부 교차 검증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업체마다 판단 기준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먼***해
결국 새로 하게 되면 철거비랑 폐기물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겠네요. 예산 계획 다시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