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리모델링하면서 아일랜드 크기랑 자재 고민했던 기록
좁은 집이라 최대한 넓어 보이게 하려고 주방은 상하부장 모두 화이트로 맞췄어요. 상판도 가장 밝은 프로스트 계열로 하고 타일도 유광 물결무늬 큰 걸로 요청했는데, 밝은 톤이라 확실히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커다란 아일랜드 식탁에 스테인리스 후드를 다는 로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도면 그려보니까 아일랜드를 크게 잡으면 동선이 너무 좁아지고 이동하기 불편해질 게 뻔해서 결국 포기했어요. 현실적인 움직임을 제일 먼저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시공 끝나고 확인하러 갔을 때는 문짝 높이가 미세하게 안 맞거나 걸레받이가 좀 허당인 부분이 있어서 바로 AS 요청했어요. 다행히 다음 날 바로 와서 수정해 주셨고요. 인덕션도 고민하다가 결국 한샘에서 진행하는 블롬베르크 제품으로 추가 비용 내고 진행했는데, 직구보다는 마음이 편해서 다행이었어요.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 도배나 장판 같은 건 최대한 친환경 자재로 신경 써서 골랐는데, 정작 주방 자재 디테일은 놓친 게 아닌가 싶어 조금 아쉬움이 남아요. 시간 여유가 더 있었다면 이케아 쪽도 좀 더 꼼꼼히 비교해 볼 걸 그랬어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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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0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아일랜드 크기 때문에 밤새 고민했는데 결국 동선 때문에 포기했거든요. 진짜 공감돼요.
맞아요. 예쁜 건 포기 못 하겠는데 움직임이 불편하면 나중에 진짜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블롬베르크 인덕션 저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설치 깔끔하게 잘 됐나 보네요.
물결무늬 큰 타일은 관리하기 어렵지는 않으세요? 저는 물때 걱정돼서 고민되더라고요.
유광이라 그런지 오염은 금방 닦여서 괜찮은데, 아무래도 틈새 관리는 신경 써줘야 해요.
아기 생각해서 친환경 자재로 고르신 건 진짜 잘하신 결정이에요. 주방도 중요하지만 몸에 닿는 건 역시 안전이 우선이죠.
싱크대 하부장 걸레받이 부분은 진짜 눈에 잘 띄는 곳이라 AS 꼭 받으셔야 해요.
이케아도 진짜 괜찮은데 예산이랑 일정 맞추기가 참 쉽지 않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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