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고르러 전시장에 갔을 때 공간마다 컨셉을 다르게 가져가고 싶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주방은 깔끔하게 가고 싶어서 광폭 타일로 봤는데, 무늬가 너무 화려한 건 패스하고 리얼한 화이트 뉴욕 지하철 스타일로 정했거든요.
반면에 현관은 외부에서 묻어오는 모래나 먼지가 눈에 띄면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서 아예 짙은 색으로 골랐어요. 베란다는 때가 잘 안 타는 어두운 톤이 관리하기 편할 것 같아서 그렇게 맞췄고요. 안방 화장실은 좀 더 엣지 있게 팔각 거울을 포인트로 넣고 싶어서 테라조 느낌이 나는 타일을 섞어서 선택했어요.
시공할 때 변수도 좀 있었는데, 주방 베란다 쪽은 물이 고이는 부분이 있어서 구배 다시 잡아달라고 요청해서 재시공했어요. 에어컨 드레인 부분도 마감이 깔끔하지 않아서 초속경 시멘트로 직접 반죽해서 메꾸고 방수 본드로 덧발라서 마무리했더니 훨씬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댓글 7
욕***무
현관 타일 어두운 걸로 하면 확실히 관리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먼지 때문에 고민 중이에요.
타***아
맞아요. 저도 밝은 거 보고 싶었는데 매일 청소할 생각 하니까 무서워서 결국 어두운 걸로 갔어요.
공***집
주방 타일 뉴욕 스타일로 하셨나 봐요. 깔끔하겠어요!
꼼***사
에어컨 배수 쪽 마감 직접 하신 거예요? 대단하시네요.
초***어
저도 화장실 타일 고민 중인데 팔각 거울 같은 건 어디서 보셨나요?
타***아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인테리어 계정들 쭉 찾아보고 결정했어요!
베***부
물 고이는 거 진짜 스트레스인데 구배 잘 잡혔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