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할 때 타일보다 더 신경 쓰게 된 것들
욕실 리모델링하면서 예산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부자재랑 시공 방식에 더 집착하게 됐어요. 타일 디자인 예쁜 것도 좋지만 결국 나중에 물 새거나 들뜨면 끝장이잖아요.
특히 이번에 업체 선정하면서 제일 신경 쓴 게 배후 공정이었거든요. 저는 무조건 배면 도포나 배면 접착 방식처럼 꼼꼼하게 해주는 곳을 찾았어요. 타일 뒷면에 접착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게 나중에 타일 떨어지는 거 방지하는 데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세라믹 본드나 압착 시멘트 같은 부자재도 너무 싼 것만 쓰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어요. 겉보기엔 다 비슷해 보여도 어떤 걸 쓰느냐에 따라 내구성이 확 달라지니까요. 욕실은 습기가 많은 곳이라서 진짜 작은 차이가 나중에 큰 하자 차이를 만들더라고록요.
아, 그리고 타일 사이 메지(줄눈) 작업도 신경 많이 썼어요. 요즘은 오염 방지 기능 있는 걸로 많이들 하시던데, 저도 곰팡이 걱정돼서 일부러 비용 더 들더라도 기능성 제품으로 요청드렸어요.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나중에 재공사하는 비용 생각하면 이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댓글 6
저도 지난번에 욕실 공사하면서 줄눈 색상 때문에 진짜 고민 많았는데, 역시 기능성 제품이 나중에 관리하기는 훨씬 편하더라고요.
맞아요. 처음엔 가격 차이 별로 안 나는 것 같아도 나중에 곰팡이 생기고 나서 후회하면 진짜 늦더라고요.
배면 도포 방식 진짜 중요하죠. 저도 업체 선정할 때 그 부분 물어보고 결정했거든요.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타일 텅텅 소리 나면서 들뜨는 경우 허다하더라고요.
혹시 타일 접착제 브랜드 같은 것도 따로 물어보셨나요? 저도 이번에 욕실 새로 하려는데 너무 막막하네요.
특정 브랜드를 지정하기보다는, 너무 저가형 말고 검증된 국산 브랜드나 유명한 제품 써달라고 말씀드리는 게 그나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진짜 공사는 눈에 안 보이는 곳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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