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좋아서 우드랑 화이트 조합을 머릿속에 계속 그렸거든요. 화이트 벽지에 우드 마루, 주방 하부장까지 다 우드로 맞추는 게 제 로망이었어요.
근데 막상 자재 하나하나 고르다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까다롭더라고요. 모든 가구 톤을 맞춰야 하고, 원목 가구 하나 사려고 해도 색감이 안 맞으면 낭패니까 결국 컬러 매칭하다가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고 아예 색감을 뺀 올화이트 쪽으로 마음을 돌렸어요.
대신 우드 포인트를 완전히 버리기는 아쉬워서 중문이랑 간살 부분에 진한 우드를 넣었어요. 바닥이랑 벽지는 20평대 공간이 넓어 보이게 화이트랑 그레이 톤으로 잡았고요. 가구로 포인트를 주는 게 훨씬 난이도도 낮고 관리하기도 편할 것 같더라고요.
댓글 9
그***아
저도 우드 고집하다가 결국 화이트 그레이로 갔는데 진짜 마음 편해요.
우***자
맞아요, 가구 맞추는 스트레스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고요.
초**인
중문이랑 간살에 우드 넣으신 건 신의 한 수 같아요. 너무 밋밋하지 않겠어요.
마***아
저는 바닥까지 우드로 갔다가 나중에 가구 색깔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우***자
진짜 공감해요. 색감 맞추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타**인
현관이랑 욕실 타일도 그레이 톤으로 맞추신 건가요?
우***자
네, 최대한 넓어 보이려고 무채색 위주로 골랐어요.
미***프
저도 가구로 포인트 주는 방식이 제일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집***무
20평대면 화이트 톤이 확실히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