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리모델링하면서 배관 구멍 안 뚫고 깔끔하게 끝내려고 벤트리스 후드 진짜 많이 알아봤거든요. 탄소필터 방식이 공기청정기처럼 매달아 놓는 구조라 디자인은 진짜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근데 우리나라 주방 환경을 생각하니까 좀 겁이 났어요. 저희 집처럼 튀김이나 볶음 요리 자주 하는 집은 기름때랑 습기가 장난 아니잖아요. 아무리 필터가 있다 해도 환기가 안 되면 주방 근처 거실까지 눅눅해질 것 같더라고요.
결국 전문적인 의견도 찾아보고 고민하다가 그냥 배관 연결되는 일반 후드로 결정했어요. 나중에 결로나 곰팡이 생기면 큰 공사 될까 봐 무서웠거든요. 혹시 보조 주방처럼 요리 자주 안 하는 곳에 설치하실 거면 모르겠지만, 메인 주방은 그래도 배관 있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댓글 6
요***보
저도 벤트리스 디자인에 홀려서 결제 직전까지 갔었는데, 역시 배관 있는 게 제일 속 편하긴 해요.
기***사
맞아요. 탄소필터 방식은 필터 교체 비용도 은근히 계속 들어가서 유지비도 무시 못 하더라고요.
주***중
진짜요. 필터값 생각하면 일반 후드가 훨씬 경제적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탁
저희 집은 아일랜드에만 탄소필터 썼는데, 요리 자주 안 하는 공간이라 아직은 괜찮아요.
단***선
습기 때문에 결로 생기는 건 진짜 무서운 일이죠. 저도 단열 작업할 때 제일 신경 썼거든요.
깔***방
후드 폭은 인덕션 크기랑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넓은 걸로 골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