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수한 집 욕실 두 곳을 확인했는데 타일이 여기저기 깨져 있더라고요. 동서남북 할 것 없이 한쪽은 꼭 깨진 부분이 있어서 처음엔 그냥 욕실 전체를 다 뜯어낼까 생각했어요.
근데 예전에 리모델링하면서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전체 공사를 하자니 엄두가 안 났거든요. 다행히 타일 자재는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깨진 부분만 떼어내고 다시 붙이는 보수 작업만 진행하기로 마음을 굳혔어요.
문제는 타일 시공하시는 분을 찾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지난번 공사 때 졸리컷 마감이 엉망이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단순한 컷팅부터 벽면 수평까지 꼼건하게 봐주실 실력 있는 분을 찾느라 며칠째 머리가 아파요. 인건비만 비싸고 마감이 삐뚤빼뚤하면 결국 이중 지출이 되니까요.
댓글 7
타***무
저도 예전에 부분 보수 맡겼다가 기존 타일이랑 색감이 미세하게 달라서 꽤 신경 쓰였거든요. 자재 색상 맞추는 게 진짜 관건이더라고요.
청***주
맞아요. 그래서 최대한 비슷한 톤으로 찾아보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색 차이 나면 너무 티 날까 봐 걱정돼요.
욕***수
부분 보수는 기존 타일이랑 단차 생기는 게 제일 큰 문제더라고요. 덧방이랑은 또 다른 영역이라서요.
꼼***인
저도 졸리컷 때문에 스트레스받았던 적 있어서 글쓴이님 마음이 너무 이해돼요. 마감이 생명이더라고요.
공***지
타일 보수할 때 주변 실리콘 마감도 같이 체크해보세요. 그거 대충 하면 나중에 물 샐 수도 있더라고요.
인***보
부분 보수만 하면 비용은 전체 공사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오나요?
청***주
아무래도 전체 철거 안 하니까 인건비나 폐기물 비용 면에서는 훨씬 나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