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마친 지 한 달 정도 지나서 갑자기 주방 상부장이 통째로 무너져 내렸어요. 다행히 정수기랑 수전 같은 게 아래를 받쳐줘서 그릇들이 쏟아지지는 않았는데, 수전이 망가지는 바람에 교체하느라 고생 좀 했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타일 덧방 시공을 했던 곳이라 고정 나사를 더 긴 걸로 써야 했더라고요. 시공해 주신 분도 3액 작업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작업하신 분이 평소랑 다른 분이었던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안 좋았어요.
당일에 문짝 두 개 정도는 바로 새로 짜서 조치해 주시긴 했지만, 다음 날까지 쏟아진 물기 닦고 뒷정리하느라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혹시라도 덧방 작업 들어가는 곳 있으면 고정 부위는 진짜 꼼꼼하게 봐달라고 말해야겠어요.
댓글 8
타**수
저희 집도 덧방 했다가 나중에 실리콘 다 터져서 고생했거든요. 나사 길이는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주***이
맞아요.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나사가 타일 두께만큼 안 들어가 있었더라고요.
이***날
사람 안 다친 게 진짜 천만다행이에요. 저도 예전에 싱크대 문짝 떨어졌을 때 진짜 놀랐거든요.
정*왕
상부장 무너지면 진짜 정신없는데 수전 교체까지 하셨다니 고생 많으셨겠어요.
초**인
혹시 상부장 전체가 아니라 문짝만 새로 하신 건가요?
주***이
네, 다행히 몸체는 괜찮아서 문짝 두 개만 새로 맞췄어요.
꼼***사
저도 덧방 할 때 고정 부분 꼭 확인하라고 메모해뒀어요. 진짜 무섭네요.
무***집
정신적 충격이 크실 것 같아요. 얼른 잘 복구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