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13년 된 34평 아파트인데 주방 구조를 좀 바꾸고 싶어서 고민이 많아요. 원래는 가벽이 있었는데 전 거주자분이 식탁 공간 확보하려고 가벽을 없애고 넓게 쓰셨더라고요.
저는 다시 가벽을 세워서 공간을 분리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대신 그 자리에 냉장고랑 김치냉장고를 딱 맞게 넣을 수 있는 장을 새로 짜서 깔끔하게 맞추고 싶거든요. 근데 문제는 가벽을 다시 치고 나면 남는 알파룸 공간이 생각보다 너무 좁아 보일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팬트리 선반까지 설치해서 수납을 늘리고 싶은데, 폭이 1300 전후밖에 안 될 것 같거든요. 제가 가진 냉장고가 좀 뚱뚱한 편이라 가벽 두께까지 계산하면 공간이 너무 애매해질 것 같아서 며칠째 설계도를 만지작거리고 있어요.
댓글 5
냉***인
저도 냉장고장 짤 때 가벽 두께 때문에 진짜 애먹었어요. 가벽 두께가 은근히 공간 많이 잡아먹더라고요.
주***경
맞아요. 가벽 두께까지 계산하니까 남는 폭이 너무 줄어들어서 수납장 넣기가 진짜 빠듯하더라고요.
수*왕
1300이면 뚱뚱한 냉장고 넣고 나면 팬트리 공간은 정말 작겠는데요. 저라면 그냥 오픈형으로 갈 것 같아요.
팬***버
저는 좁아도 팬트리 있는 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수납은 무조건 다다익선이에요.
구**이
구조 바꾸는 게 비용도 비용이지만 설계가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가벽 때문에 고민 많이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