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할 때 인터폰 위치가 너무 애매하게 잡혀 있어서 입주 전부터 계속 신경 쓰였거든요. 거실 벽면 한가운데 떡하니 붙어 있는 게 볼 때마다 눈에 밟히더라고요.
그때는 비용 아끼려고 그냥 그대로 쓰자니 미관상 너무 안 예쁘고, 그렇다고 가벽을 새로 세워서 왼쪽으로 옮기자니 목공 공정이 추가되는 게 부담이었어요. 아예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인터폰 없이 살면 현관 앞 상황을 모를까 봐 걱정도 됐고요.
결국 저는 그냥 그대로 두는 쪽으로 결정했거든요. 나중에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매일 마주하는 위치라 은근히 스트레스였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차라리 그때 조금 더 무리해서라도 위치를 옮기거나 아예 매립하는 방향으로 작업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댓글 5
전***님
저희 집도 인터폰 위치가 진짜 애매해서 전기 공사할 때 위치 옮기려고 엄청 애먹었거든요. 위치 옮기는 게 은근히 배선 작업이 커져서 까다로워요.
현***이
맞아요, 배선 때문에 목공까지 손대야 한다고 하니까 비용 생각하면 진짜 고민되더라고요.
미***프
저는 아예 없애고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생활하기 괜찮더라고요.
구**이
저도 인터폰 위치 때문에 며칠 밤샜는데, 결국 그냥 두기로 했거든요. 근데 살다 보면 익숙해지긴 해요.
현***이
익숙해지긴 하는데 볼 때마다 자꾸 눈에 들어와서 참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