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아트월 기둥 없애려다 계획 다 틀어져서 고민이에요
거실에 티비를 안 두는 대신 아이 놀이방처럼 넓게 쓰고 싶어서 원래는 아트월 양쪽 기둥을 다 없애고 평평한 벽으로 만들 계획이었거든요.
근데 도면이랑 다른 집 사례들 찾아보니까 이 기둥들이 철거가 안 되는 내력벽인 것 같더라고요. 기둥을 없앨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머릿속이 복잡해졌어요.
지금은 세 가지 정도 생각 중인데, 기둥 사이 공간만큼 벽을 앞으로 빼서 평평하게 만들면 깔끔하긴 하겠지만 거실이 10센티 정도는 좁아질 것 같아 망설여져요. 아니면 아예 기둥 앞에 얕은 수납장을 짜 넣을까 싶기도 한데, 아이 짐을 넣다 보면 나중에 너무 지저분해 보일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라운드 코너로 만들거나 목공이랑 필로 작업으로 깔끔하게 마감할지 고민인데, 예산 생각하면 자꾸 멈칫하게 되네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내력벽이면 철거는 불가능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현장 가봤는데 기둥만큼 벽을 앞으로 빼는 건 공간 손실이 꽤 커요.
맞아요. 10센티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거실 넓이 생각하면 은근히 신경 쓰여서 결정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수납장 만드는 건 아이 있는 집이면 나중에 진짜 지저분해질 수 있어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했다가 결국 다 뜯어냈거든요.
라운드 코너로 만드는 건 목공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올 수 있어서 예산 체크 잘 하셔야 해요.
안 그래도 목공이랑 필름 비용 때문에 예산이 계속 늘어나서 고민 중이에요.
저도 거실 구조 때문에 며칠 밤샜는데 결국 포기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살기로 했어요.
수납장 만드실 거면 오픈형보다는 문 달린 걸로 가시는 게 나중에 덜 어지러워 보여요.
기둥 쪽 벽을 앞으로 빼면 그 사이 틈새 단열도 신경 써야 할 거예요.
아이 방 겸용이면 최대한 단순하게 가는 게 나중에 관리하기 편하더라고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