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컨셉 잡을 때 와비사비랑 불완전함의 미학 고민했어요

나***요

집 꾸밀 때 완벽한 것보다 자연스럽고 약간은 비어있는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남편이랑 와비사비 스타일이나 불완전함의 미학에 대해서 한참 얘기했어요.

화려한 것보다는 시간이 흐르면서 손때 묻고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인테리어 컨셉을 정할 때 너무 반짝거리는 새것 느낌보다는 나무 결이 살아있고 시간이 지나면 멋스러워질 수 있는 소재 위주로 찾아봤어요.

나무 소재나 무광 느낌의 자재들로 구성해서, 너무 매끈한 인공적인 느낌보다는 좀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나도록 신경 썼어요. 완벽하게 딱딱 떨어지는 것보다 조금은 여백이 있고 자연스러운 것이 우리 집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댓글 7

우***트5/19

저도 너무 깔끔한 것보다 약간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느껴지는 걸 선호해요. 진짜 편안한 느낌이 들거든요.

나***요5/19

맞아요. 너무 매끈하면 오히려 차가운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미***프5/19

와비사비 컨셉 진짜 매력 있죠. 저도 예전에 시도해봤는데 은근히 자재 고르는 게 어렵더라고요.

소***상5/19

손때 묻어가는 과정이 집의 역사가 되는 것 같아서 저도 그런 감성 좋아해요.

집***보5/20

혹시 가구도 원목 위주로 맞추셨나요? 궁금해요!

나***요5/20

네, 최대한 원목 느낌이 잘 살아있는 걸로 골라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감**득5/20

불완전함의 미학이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집은 쉬는 공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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