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실측 끝나자마자 시공 날짜가 너무 빠듯해서 상판은 실제 물건을 보기도 전에 오로라 블랑으로 미리 예약부터 해버렸거든요.
며칠 지나서 집 근처 쇼핑몰에 샘플 보러 갔는데, 처음 딱 마주했을 때는 솔직히 이게 왜 그렇게 다들 예쁘다고 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서 한참을 고민하며 혼자 밀당했어요.
근데 샘플 조각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좁은 면적 말고 전체적으로 넓게 깔렸을 때를 상상해봤거든요. 블랑은 회검빛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고, 다른 건 하얀색 위주로 번질 것 같아서 저는 블랑이 훨씬 고급스러울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 결정하기 힘들고 괴로운데, 그래도 이렇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비교하니까 나중에 후회는 안 할 것 같아요.
댓글 5
주***러
저도 상판 고를 때 샘플 조각만 보고 결정했다가 나중에 넓은 면적 보니까 느낌이 너무 달라서 당황했거든요.
초***러
맞아요. 진짜 작은 조각만 보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상상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화**홈
오로라 블랑 저도 눈여겨보고 있는데 회검빛 느낌이 진짜 고급스러울 것 같아요.
싱***착
상판 결정할 때 빛 반사되는 것도 신경 쓰였는데 결국 어떤 걸로 하셨어요?
초***러
저는 최대한 빛 반사가 적고 그늘이 안 지는 쪽으로 찾으려고 노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