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확장하면서 거실 스탠딩 에어컨 배관을 바닥에 미리 묻어두기로 했었어요. 턴키 업체 통해서 진행하다 보니 바닥 단열 작업에만 온 신경이 쏠려 있었거든요.
마루 작업까지 다 끝나고 이제 진짜 에어컨 설치하려고 준비하는데, 문득 매립된 배관 상태가 걱정되더라고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드레인 호스 쪽 단열재나 보온재 처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냥 전선이랑 같이 테이핑만 되어 있는 느낌이라 찬물이 지나갈 때 결로 생기면 어쩌나 싶었죠.
이미 마루까지 다 깔아버린 상태라 바닥을 뜯어낼 수도 없고 정말 막막했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호스에 스폰지 같은 걸 감아서 파는 것도 있던데, 저는 진작 알았더라면 공사할 때 미리 챙겼을 것 같아요. 일단 기사님 오시면 상황 말씀드리고 어떻게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여쭤보려고요.
댓글 9
초***러
저도 배관 매립할 때 보온재 제대로 감겼는지 확인 못 해서 계속 신경 쓰였는데 공감돼요.
확***집
맞아요. 공사 중에는 눈에 보이는 마감만 보게 되더라고요.
목**랑
기사님께 여쭤봤을 때 혹시 배관 쪽으로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나요?
확***집
아직 설치 전이라서 일단 기사님 오시면 같이 고민해보려고요.
마***가
바닥 마루까지 다 끝난 상태면 진짜 뜯기가 쉽지 않겠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우 본 적 있어요.
단***고
드레인 호스 쪽 결로 생기면 나중에 마루 변색될 수도 있어서 걱정이 크시겠어요.
에***러
저도 설치할 때 배관 상태 가끔 보는데 단열재 없으면 결로 생길 확률이 높긴 하더라고요.
공***집
턴키 맡기면 알아서 해주겠지 믿게 되는데 가끔 이런 디테일 놓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베***장
저는 다행히 배관 확인하고 바로 조치해서 넘어갔는데 진짜 아찔한 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