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공사 준비하면서 싱크대 하부장 설계할 때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식탁 대신 아일랜드 쪽에 의자를 두고 편하게 밥 먹고 싶어서, 상판을 하부장보다 훨씬 앞으로 당겨서 넓게 뽑아볼까 생각했거든요.
상판이 좀 돌출되어도 괜찮으니까 공간 활용 면에서 이득이라고 믿었거든요. 근데 주변에 인테리어 경험 많은 분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말리시더라고요. 상판만 툭 튀어나와 있으면 오히려 팔을 걸치거나 음식을 두기에 불편해서 결국 상판 끝부분은 잘 안 쓰게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예산이랑 효율성 생각해서 상판은 그냥 깔끔하게 하부장 라인에 맞춰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대신 부족한 식사 공간은 별도의 테이블을 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더니 주방 동선도 훨씬 여유롭고 깔끔해졌어요.
댓글 5
식**버
저도 상판 넓게 하면 멋있을 것 같아서 욕심냈었는데 결국 다 똑같은 고민 하더라고요.
주***중
맞아요. 저도 디자인만 보고 결정할 뻔했는데 실제 사용 동선 생각하니까 이게 맞다 싶었어요.
홈**홈
상판 돌출되면 먼지 쌓이는 것도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깔끔하게 맞춘 게 관리하기는 훨씬 편해요.
공***가
저는 아일랜드 옆에 작은 보조 테이블 하나 뒀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
주***중
저도 이번에 그렇게 구성했는데 확실히 주방이 넓어 보여서 만족 중이에요.